[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파마리서치 주가가 급락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행정처분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오전 9시27분 현재 파마리서치 주가는 전 거래일대비 11.01% 급락한 7만7600원에 거래중이다. 장 초반 7만3000원까지 내려갔다.
한편 이날 식약처는 휴젤과 파마리서치바이오 2개 업체가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보톨리눔 제제 6개 품목을 국내에 판매한 사실을 위해사범중앙조사단에서 적발하고 해당 품목에 대한 품목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과 회수·폐기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국가출하승인 위반 품목은 ▲보툴렉스주, 보툴렉스주50단위, 보툴렉스주150단위, 보툴렉스주200단위(휴젤)와 ▲리엔톡스주100단위, 리엔톡스주200단위(파마리서치)다. 특히 파마리서치의 경우 수출 전용 의약품을 국내 판매용 허가 없이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모든 제조업무정지 6개월 처분이 내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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