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삼성전자삼성전자005930|코스피증권정보현재가55,300전일대비200등락률+0.36%거래량5,848,342전일가55,1002025.04.18 15:30 기준관련기사무난한 장세…코스피·코스닥 모두 강보합 마감양시장 강보합 개장…코스피 2473 출발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1% 가까이 상승…2470선 회복close
가 업계 최초로 극자외선(EUV) 공정을 적용한 14나노 모바일 D램을 개발했다. 5G와 인공지능(AI), 메타버스(확장가상세계) 등 첨단 산업이 등장하면서 초고속 데이터 처리가 필요한 시장 상황을 염두에 둔 차세대 메모리로 이 분야 기술 '초격차'를 확보하는 데 힘이 실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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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초고속 데이터 서비스 시장의 성장을 주도할 14나노 기반 차세대 모바일 D램 'LPDDR5X'를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DDR는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에서 규정한 D램의 표준규격 명칭으로 5세대까지 진화했다. 'LP'가 붙으면 스마트폰 등 모바일용으로 개발된 저전력 메모리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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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새로 개발한 LPDDR5X는 동작 속도가 현존하는 모바일 D램 중 가장 빠른 최대 8.5Gbps다. 앞서 삼성전자가 지난해 하반기 업계 최초로 양산했던 16Gb LPDDR5의 동작 속도(6.4Gbps)와 비교해 1.3배 빠르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제품에는 또 업계 최선단 14나노 공정을 적용해 기존 LPDDR5 대비 소비전력 효율도 약 20% 개선했다.
황상준
삼성전자삼성전자005930|코스피증권정보현재가55,300전일대비200등락률+0.36%거래량5,848,342전일가55,1002025.04.18 15:30 기준관련기사무난한 장세…코스피·코스닥 모두 강보합 마감양시장 강보합 개장…코스피 2473 출발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1% 가까이 상승…2470선 회복close
메모리사업부 DRAM설계팀 전무는 "최근 증강현실, 메타버스, AI 등 고속으로 대용량의 데이터 처리가 필요한 첨단 산업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LPDDR5X를 통해 모바일 시장뿐만 아니라 서버, 오토모티브 시장까지 고성능 저전력 메모리 수요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성능과 전력 효율을 개선해 첨단 모바일 D램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프리미엄 D램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양산 체제를 구축해 시장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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