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A, 하반기 2차 신입·개방형직위·청년인턴 등 44명 공채

TIPA, 하반기 2차 신입·개방형직위·청년인턴 등 44명 공채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이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지원의 주역으로 성장할 창의적인 인재 44명을 채용한다.


TIPA는 지난 4일 채용 공고를 게시하고, 채용 자격요건에 해당하는 입사지원 희망자를 대상으로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입사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접수받을 예정이다.

모집 분야 및 규모는 일반직 19명(지역사업운영 총괄, 지역사업관리, 사업관리), 무기직 6명(R&D평가관리, 사무원), 개방형직위 1명(법무TF팀장), 전문위원 3명(사업기획 및 운영, 회계/세무), 체험형 청년인턴 15명이며, 각 전형단계를 거쳐 12월이나 내년 1월 임용할 예정이다.


특히 2022년 예정된 기관별 기능조정을 통해 지역사업 업무를 TIPA에서 관리하면서 지역사업관리 관련 경력직원을 모집하는 것이 눈에 띈다. 일반직 2급 지역사업운영 총괄, 3급 지역사업관리 부문은 지역산업 및 지역 중소기업의 육성과 관련한 업무 경력자에 한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TIPA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무기직 중 R&D평가관리 분야(연구지원직) 3명을 국가유공자 제한경쟁으로 모집하고, 사무원 분야(공무직)를 고졸인재에 할당해 3명을 모집한다. 또한 사업관리 분야(일반직 4급)의 경우 이전지역인재(대전·세종·충청) 채용목표제를 실시해 지역 청년고용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전 채용 과정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각 분야 직무별 자격요건 등 자세한 내용은 TIPA 홈페이지 및 입사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이재홍 TIPA 원장은 "이번 신규채용을 통해 2022년 예정된 지역사업 이관 절차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면서 "풍부한 경험과 창의적 인재 채용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연구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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