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준형 기자] 팅크웨어는 자사 블랙박스 브랜드 '아이나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1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블랙박스 부문 6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는 국내 산업별 상품·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조사하는 지표로 올해 30회를 맞았다. 매년 소비자를 대상으로 산업별 제품, 서비스 만족도와 충성도를 조사한 후 전반적 만족도 30%, 요소 만족도 50%, 재구입(이용) 충성도 20%의 비율로 구성한 고객만족도 지수를 산출한다.
이번 조사는 제조업 49개, 서비스업 63개 등 총 112개 산업 내 기업 354곳을 대상으로 올 4월부터 8월까지 진행됐다. 서울 등 수도권과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 소비자 1만798명이 일대일 면접방식으로 조사에 참여했다.
조사 결과 아이나비는 ▲전반적 만족도 84.1점 ▲요소 만족도 86점 ▲재구입 의향 84점 등의 점수를 받았다. 블랙박스 부분에서는 1위로 선정돼 업계 대표 브랜드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팅크웨어는 블랙박스 시장 성장과 고객만족을 위한 제품 외에도 다양한 사후지원 서비스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팅크웨어 본사 직영점인 '아이나비 프리미엄 스토어'는 회사가 지난 20여년 동안 쌓은 기술·서비스 노하우를 활용해 업계에서 유일한 원스톱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블랙박스 녹화영상을 기반으로 '블랙박스 사고영상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남경 팅크웨어 마케팅본부장은 "올해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조사에서 아이나비가 6년 연속 블랙박스 부문 1위로 선정된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보다 빠른 사후지원 서비스를 넓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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