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류태민 기자] 동양건설산업이 다음달 1일 ‘오송역 Paragon(파라곤) 센트럴시티 2차’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 채비에 나선다.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바이오폴리스 B-3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 동, 전용면적 68㎡·84㎡(A·B형) 총 1673가구로 구성된다. 앞서 분양한 1차 2415가구, 추후 3차 분양까지 이뤄지면 총 5842가구의 대규모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된다.
단지는 기업형 임대 아파트로 청약통장, 주택 소유 여부 등 자격 제한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최소 8년간 주거 가능하다. 임대료도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수준으로 평가받으며 임대료 상승률는 1년에 5% 이내로 제한돼 있다. 8년 거주 이후 분양 전환이 가능하다.
단지 일대에는 광역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KTX 경부선과 SRT 수서고속철도 오송역이 인접해 서울까지 30분대 도달할 수 있다. 세종과 이어진 BRT, 평택~오송 2 복선화, 서울~세종 고속도로(예정) 등 도 이용이 가능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도보 거리에 유치원(예정)과 초·중·고등학교(예정)가 위치할 예정이다. 오송 다목적 체육관, 오송 컨펙스(예정) 등 생활편의시설과 송산공원, 오송 호수공원 등이 단지 인근에 있어 다양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이 아파트는 단지 내 중앙 광장, 어린이 놀이터 등 조경률 39%의 공원형 단지를 자랑한다.
청약일은 10월 2~3일이며, 당첨자 발표일은 6일이다. 입주는 2024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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