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이달부터 ‘건강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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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이 이달부터 군민 백신 접종률이 80%에 도달함에 따라,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중단됐던 보건소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군민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대표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행복드림버스 ▲장애인 건강교실 ▲고혈압·당뇨병 예방교실 ▲경로당 한방 골관절염예방 건강교실이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백신 2차접종 완료자에 한해 참여가능하며 보건전문요원들의 지도하에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한 군민은 “코로나로 인해 많은 활동이 제한되면서 지난해부터 우울감을 느끼고 신체기능이 저하되었었는데 보건소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다시 건강을 되찾아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100세 시대에 걸맞게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leejs78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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