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임직원 릴레이 헌혈 캠페인 … 16년간 1만2000여명 참여

GS리테일 임직원이 헌혈증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GS리테일 임직원이 헌혈증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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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GS리테일 이 6일 서울 역삼동 GS타워, 문래동 GSN타워, GS강서타워에서 동시에 임직원 대상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GS리테일 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부산 지역 편의점 8부문, GS더프레시 명장점 등에서 헌혈 캠페인을 이어가며, 전국 각지에 위치한 지역 사무실과 매장에서도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부터는 지난 7월 GS리테일 이 통합 출범하면서 한 식구가 된 GS샵 임직원들도 참여해 헌혈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는 봉사 활동을 함께 하게 됐다.


GS리테일 은 이번 헌혈 릴레이 캠페인이 코로나19로 인한 헌혈 참여자 감소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헌혈 수급난 극복에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헌혈 활동 참여자와 임직원들로부터 기부받은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되며, 올해는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 판매로 진행한 온라인기부장터 수익금을 모아 KF94 마스크와 함께 기부할 계획이다.

GS리테일 은 2006년 처음으로 대한적십자사와 약정을 맺고 헌혈캠페인을 시작한 후 지난해까지 매년 2회의 헌혈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올해부터는 이를 3회로 확대 진행하고 있다. 본사와 각 지역 사무소에서 CEO를 포함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올 상반기까지 16년간 헌혈에 참여한 인원만 1만2000여명을 돌파했다.


박정현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사회적 환경 속에서도 타인의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헌혈캠페인에 참가해 준 모든 GS리테일 임직원과 국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다양한 사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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