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난 6월 진주시립연암도서관을 ‘치매 극복 선도도서관’ 1호로 지정한 데 이어 진주시립서부도서관을 치매 극복 선도도서관 2호로 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치매 극복 선도도서관은 지역 주민의 접근성이 좋은 공공도서관을 통해 최신 치매 정보를 전달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치매안심센터와 도서관이 함께 협력하는 사업이다.
시는 중앙치매센터 치매 관련 전문가가 추천하는 치매 정보 도서 50권과 치매 관련 간행물을 도서관 내 별도로 마련된 치매 극복 도서 코너에 비치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치매 극복 선도도서관 지정을 통해 치매에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이 치매에 관한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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