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열 동대문구청장·최홍연 부구청장 등 전 직원 선별진료소 근무

[서울시 자치구 뉴스]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최홍연 부구청장 등 전 직원 선별진료소 근무 중 ... 용산구, 폐업 소상공인 지원 대상 확대... 광진구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TF’ 구성·운영... 성북구, 저소득층 2만1000 여 명에게 저소득 추가 국민지원금 10만원 지원... ‘광진구 놀이 올림PICK 온라인 공모전’ 작품 온라인 전시...양천구, 8월 비대면 걷기 챌린지 ‘살랑 살랑 밤마실’ 진행...구로구 ‘스마트도시 구로’ 아이디어 공모...동작구형 범죄예방 디자인 Version up...서초구, 문체부 주관 제1회 지역문화대상 대상 수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최홍연 부구청장이 9일 오후 3시부터 은 청량리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근무하고 있다.

최홍연 부구청장이 9일 오후 3시부터 은 청량리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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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최홍연 부구청장 등 전 직원 선별진료소 근무 중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동대문구청 전 부서 및 14개 동 주민센터 전직원이 이달들어 동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청량리역 광장·장안근린공원·외대앞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 등에서 지원 근무를 한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코로나19 대유행이 장기화되고 폭염이 지속되면서 선별진료(검사)소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인력을 효율적이고 공평하게 배치하기 위해 전 직원을 근무순번에 따라 배치하게 됐다.


이에 따라 유 구청장과 최홍연 부구청장은 물론 구 간부들도 예외 없이 지원 근무를 함께 한다. 유 구청장은 14일 오전 8시부터 청량리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근무를 할 계획이다. 앞서 9일 오후 3시부터 최 부구청장은 청량리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근무를 했다.

구는 현재 동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청량리역 광장·장안근린공원·외대앞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단, 폭염으로 인하여 4개소 모두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운영을 중단한다.


한편, 구는 무더위 속에서도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기다려야 하는 검사 대기자들을 위한 폭염대책으로 선별진료(검사)소 4곳에 생수 냉장고를 설치하고 생수를 지원한다.


9일 청량리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지원 근무를 한 최홍연 동대문 부구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확진자가 계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 검사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구도 외대앞역 광장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최근 1개소 더 늘리며 동대문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포함 총 4개소의 선별진료(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는데, 그로 인해 근무 인력도 많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가격리, 능동감시, 역학조사 등의 업무로 모든 직원들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코로나19 대응은 보건소만의 일은 아니기에 선별진료(검사)소 지원 근무에 구 간부들을 포함한 모든 직원이 적극 동참하게 됐다. 우리 구는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용산구 전경

용산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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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폐업 소상공인 지원 대상 확대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폐업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하고 접수 기간을 연장한다.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대상으로 폐업한 소상공인이 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구는 폐업시점이 2020년3월22일부터 2021년6월6일까지인 업장에서 8월31일까지 폐업하는 업장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신청 기한 또한 7월30일에서 이달 말까지로 연장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폐업 전 사업장 소재지가 용산구인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의 폐업 소상공인이다.


폐업 전 90일 이상 사업을 영위(개업일 포함, 폐업일 미포함)한 이들이면 지원금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금 신청 후 10일 이내 지급한다.


소상공인 기준은 2020년 매출액이 10억~120억원 이하, 2020년 상시근로자가 5~10인 미만(광업·제조·건설·운수 10인 미만, 그 외 5인 미만)인 업체다.


집합금지·영업제한 대상 시설 내 입점 사업체도 동일한 조치가 시행된 것으로 간주, 지원을 한다.


폐업 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 국세청에 매출액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비영리기업·단체·법인 및 법인격 없는 조합, 집합금지·영업제한 행정명령 위반 업체 등은 지원 대상이 아니다.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업종별 담당 부서를 찾아 신청서, 신분증, 통장사본, 폐업사실증명원, 매출신고·소상공인 여부 확인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해당 부서 심사 후 사업자등록증상 대표자 본인 계좌로 50만원을 이체한다. 공동대표의 경우 대표자별로 각각 신청, 각각 지원받을 수 있다. 공동대표가 가족(배우자, 직계 비존속)이면 한 사람만 지원한다.


유흥업소 5종(유흥·단란·감성주점,헌팅포차, 콜라텍), 홀덤펍, 식당·카페, 이·미용시설, 목욕장, 숙박시설은 보건위생과, 오락실?멀티방, PC방, 영화관, 노래연습장, 파티룸, 놀이공원, 워터파크, 실내스탠딩공연장, 실내체육시설, 밀폐형 야외스크린골프장, 겨울스포츠시설, 숙박시설(관광호텔,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은 문화체육과, 학원?교습소, 독서실?스터디카페는 인재양성과, 직업훈련기관, 직접판매홍보관, 종합소매점(300㎡ 이상)은 일자리경제과, 의료기기 무료체험방은 보건의료과 소관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폐업 소상공인들이 빠짐없이 지원을 받았으면 한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누구보다 열심히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주시는 우리 용산구 소상공인들을 위해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책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폐업 소상공인 지원금 지급 외 ▲200억원 규모 소상공인 무이자 융자지원 ▲156억원 규모 특별신용보증 ▲70억원 규모 중소·청년기업 융자 지원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스마트 시범상가 기술지원 ▲스타샵 프로젝트 ▲용산형 착한임대인 사업 등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을 적극 돕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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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TF’ 구성·운영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TF’를 구성·운영한다.


이번 TF 구성은 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앞두고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지급을 위한 전담 조직의 필요성에 따라 기획됐다.


조직은 부구청장을 추진단장으로 해 복지국장이 부단장, 복지정책과장이 총괄 TF팀장을 맡고 ▲운영팀 ▲지급결정팀 ▲인력관리팀 ▲동지원팀이 실무를 담당한다. 각 동장은 추진반장을 맡아 신청·접수 및 행정지원 업무를 총괄한다.


구는 이달 중순 정부 계획이 확정된 후, 담당자 사전교육을 비롯한 사전준비에 바로 착수할 예정이다. 8월 말 접수를 시작해 9월 17일까지 지급을 완료하는 일정이다.


또한 지급이 본격 시작되면 전담 콜센터를 운영하고 동별 접수창구를 지정해 구민의 궁금증 및 요구사항을 즉시에 해소할 계획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5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한 구민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 추진을 위해 TF 구성을 단행했다” 며 “세부 계획 및 일정에 따라 지급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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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저소득층 2만1000여 명에게 저소득 추가 국민지원금 10만원 지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저소득층 2만 1,000여 명에게 인당 10만 원씩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을 지원한다.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법정 한부모가족에게 1인 1회에 한해 가구 대표계좌로 지급되며, 소득 하위 88% 이하 국민에게 지원하는 정부 5차 재난지원금과는 별도로 지원된다.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은 매월 복지급여를 받아 계좌가 확인된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기존 복지급여 수급계좌로 오는 8월 24일에 일괄 지급된다. 현금급여를 지급받지 않는 차상위계층 등 일부가구는 동 주민센터에 신청을 해야 하며, 2021년 8월 31일 이전 자격보유자에 대해 9월 15일까지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힘든 저소득층에게 생활안정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정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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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3차 공개 모집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청년 구직난 해소를 위해 ‘2021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3차 공개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공개모집은 3개 분야에서 총 5명의 청년을 채용한다.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 경제활동과 직무역량 강화를 지원,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청년의 일자리로 기획하여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비대면·디지털 분야의 지역 일자리를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올 1월1일 기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은평구 거주(우선) 청년구직자로, 본인의 전공과 희망진로 등을 고려, 원하는 분야를 선택하여 지원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며 은평구청 사회적경제과로 방문신청 또는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청년은 지역 내 기업에서 오는 9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근무한다. 보수는 2021년 은평구 생활임금인 월 220만2240원이며 4대 사회보험료와 직무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받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청년들이 내가 사는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고 은평구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직무역량을 쌓아 넓은 시야와 경험을 토대로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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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시네마틱 VR 영상 촬영·편집 교육 프로그램 운영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구민들이 메타버스(가상현실)에 대한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360도 카메라를 활용한 VR영상 촬영·편집 교육 프로그램을 8월14일부터 8월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


'메타버스 시대의 도래: 시네마틱 VR 실습' 클래스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메타버스 개념 및 VR·AR과 상관관계 ▲나의 일상을 주제로 하는 360도 영상 촬영·편집 실습 ▲완성된 VR 영상 시사를 주제로 총 3회에 걸쳐 이어진다.


참여는 메타버스 및 VR 영상 촬영에 관심이 있는 도봉구민 누구나 가능, 8월4일부터 8월13일까지 구글폼 및 유선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첫 교육은 8월14일 오후 2시30분부터 2시간여 진행하며, 수강생은 영상편집 프로그램(프리미어프로)가 설치된 개인 노트북을 지참해야 한다.


교육은 도봉구에서 콘텐츠 관련 청년 기획·창작 공간으로 운영 중인 공음·이음 스튜디오에서 실시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인원을 최소화, Zoom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을 병행한다. 수강인원은 오프라인 5명, 온라인(Zoom) 10명이며, 선정된 사람에게는 개별적으로 문자가 안내된다.


갑작스런 불참을 방지하기 위해 신청 시 개인별로 1만5000원의 금액을 지정된 계좌로 납부해야 하며, 전체 교육을 수료하면 전액 환급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교육과정으로 구민들이 앞으로 다가올 메타버스 시대를 이해하고, VR영상 촬영 실습을 통해 VR·AR의 개념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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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온라인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집중캠프’ 운영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공기업 취업 준비생들을 위해 ‘온라인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집중캠프’를 운영한다.


NCS란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능력(지식, 기술, 태도)을 국가가 표준화한 것을 말한다. 최근 NCS 직업기초능력평가가 공기업 채용시험에 필수 코스가 된 만큼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


강좌는 공기업 채용일정에 맞춰 오는 8월24일부터 9월2일까지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유형별 문제풀이 전략’을 주제로 ▲자원관리능력 유형(8월24일) ▲수리능력 유형(8월26일) ▲문제해결능력 유형(8월31일) ▲의사소통능력 유형(9월2일) 등 강의가 진행된다.


NCS의 전반적인 출제 동향을 비롯해 각 유형별 기출문제, 핵심 이론, 문제풀이 스킬 등을 다뤄 시험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


총 4강 중 본인이 취약한 유형 하나만 선택하여 수강하거나 2~4개를 중복하여 수강할 수도 있다.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회차별로 선착순 마감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방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구는 9월부터 강서청년공간 ‘청연’에서 취업 면접을 도울 VR·AI 면접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올 상반기 방화동에 조성된 ‘청연’은 182㎡ 규모로 북카페+커뮤니티 시설, 강의실, 회의실, 인공지능(AI)·가상현실(VR) 면접체험실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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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4개소 교차로명 개정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주변 환경 변화에 따라 변경이 필요한 4개소의 교차로명을 개정했다.


이번에 개정된 교차로는 주택 재건축에 따라 변경이 필요한 주공6단지 교차로, 미주아파트 앞 교차로 2개소와 중복된 명칭 사용으로 위치 파악이 어려운 상일동역 교차로(상일동역 사거리 중복), 강일9·10단지 교차로(강일9·10단지 사거리 중복) 2개소로 총 4개소다.


▲주공6단지 교차로는 고덕자이아파트 교차로 ▲미주아파트 앞 교차로는 호원아트홀 교차로 ▲상일동역 교차로는 고덕천 교차로 ▲강일9·10단지 교차로는 강솔초교 교차로로 각각 변경됐다.


이번 교차로명 변경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교차로명을 공모, 공모된 교차로명을 바탕으로 2차 선호도 조사를 거친 후 구 지명위원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개정된 교차로는 도로명 표지판 정비를 완료, 자세한 위치는 강동구청 홈페이지(강동소개→구정소식→강동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동구 관계자는 “주변 환경에 적합한 교차로명 개정으로 위치 파악이 용이해지는 등 교차로에 대한 대표성이 부여되었다”며 “구는 이번 교차로명 변경을 시작으로, 개정이 필요한 교차로를 추가 검토하고 대표성 있는 교차로명으로 개정, 보다 체계적인 교통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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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문체부 주관 제1회 지역문화대상 대상 수상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제1회 지역문화대상’에서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지역문화대상’은 문화자치, 문화포용, 문화혁신 3개 부문에서 지역문화로 창의적 혁신을 달성한 지방자치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에 구는 주민자치부문에서 ‘지역사회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 클래식 음악문화도시’ 사업으로 대상을 수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인센티브사업비 3000만 원도 지원받는다.


구는 2018년 전국 최초로 ‘음악문화지구’로 지정된 예술의 전당 일대의 문화인프라를 활용해 ▲주민참여 활성화 ▲관련제도 정비·문화재정 확충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받았다.


먼저 구는 문화자원의 체계적 관리와 더불어 지역문화 관계자 회의 및 주민설명회 등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의견을 구하고 반영하는 활발한 소통을 진행해 ‘문화예술도시 서초’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인정을 받았다.


구는 주민참여 활성화 측면에서 음악문화지구 일대에 지역주민 협의체인 ‘타운매니지먼트’를 구성, 주민들과 지역현안을 논의하며 문화 사업을 발굴·실행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했다. 또, 음악문화지구 인근 경관 사업도 주민, 전문가로 구성된 비전위원회를 운영해 신중초교 입구 및 맨홀, 펜스 등 도로시설물에 음악디자인사업도 진행했다.


또, 구는 음악문화지구로 지정된 이후, 문화지구 관리계획 승인 및 문화예술진흥기금 조성 등 제도 정비와 함께 총 143억원을 문화지구 문화예술분야에 투입하는 등 문화재원을 확충했다.


이외도 구는 다양한 문화콘텐츠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지하보도를 활용한 전국 최초의 청년 예술특화 전시공간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를 비롯 ▲음악문화지구 육성의 중심 거점이자 공연 공간을 제공하는 ‘서리풀청년아트센터’ ▲청년 예술인들의 보금자리인 ‘서리풀청년아트타운’ 등이 그것이다.


구는 이번 수상으로 지원받는 3천만 원을 음악문화지구 지역연계 투어프로그램인 ’클래식악기탐구생활‘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초등학생 대상으로 악기공방, 공연장 등 시설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향후 문화소외아동대상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지역사회가 의견을 제시하고 직접 활동 주체가 돼 참여하는 서초음악문화지구를 시작으로 서초전역에 문화예술이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 대상-거리예술축제의 현장

2020 대상-거리예술축제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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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의 자연, 사람, 도시의 매력적인 순간을 포착한 사진 공모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2021년 노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기억하고픈 일상의 다양한 풍경을 함께 나누기 위한 '노원사이버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자연과 문화 속으로! 힐링도시 노원’ ▲‘오늘이 행복하고 내일이 기대되는 노원’이다.


노원의 자연, 문화, 복지, 교육, 축제 등 다양한 풍경과 감동의 순간,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내일을 기대하는 희망이 담긴 노원을 배경으로 한 모습 등 함께 공유하고 싶은 찰나의 순간이 담긴 사진이면 된다.


공모전은 지역이나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사진은 2021년 촬영한 사진이어야 하며, 5~10MB이하의 JPG파일로 1인 당 3점까지 출품 가능하다.


최대 16개의 작품을 선정해, 대상(1명) 100만 원, 최우수상(2명) 50만 원, 우수상(3명) 30만 원, 입선(10명) 1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접수기한은 10월31일까지이며, 구청 홈페이지→소통참여→온라인접수→‘사이버 사진공모전’에서 작품을 등록하면 된다.


당선작은 11월30일 구 홈페이지에 게시 및 개별통보 한다. 선정된 작품은 구 홈페이지와 각종 전시회에 소개되며 리플릿, 포스터 등 구정 홍보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미디어홍보담당관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노원사이버 사진공모전은 매해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진행되고 있다. 작년에는 총 574건의 작품이 접수돼 치열한 경쟁 과정을 거쳐, 대상에는 ‘거리예술축제의 현장(이병문)’, 최우수상은 ‘달빛이 참 아름답네요(신용인)’와 ‘소녀와 경춘선(권영한)’이 선정됐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매년 사진전을 통해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함께 나누고픈 노원의 다양한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면서 “올해도 애정 어린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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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놀이 올림PICK 온라인 공모전’ 작품 온라인 전시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지난 5월 진행했던 ‘광진구 놀이 올림PICK 온라인 공모전’에 선정된 작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한다.


‘광진구 놀이 올림PICK’은 아동의 놀권리 증진과 건강한 놀이문화를 형성·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공모전은 아동의 놀이활동에 대한 콘텐츠(영상, 사진, 그림 등)을 주제로 진행, 72명이 110개 작품을 제출했다.


구는 창의성, 공감성, 표현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하여 대상, 최우수, 우수, 장려상, 참가상 등 총 72개 작품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지난 4일부터 광진구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전시되고 있다.


온라인 전시회는 수상작 72개 작품을 놀이의 장점 8가지로 나눠서 영상으로 제작됐으며,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학업과 코로나19로 답답한 상황 속에서 아동들이 마음껏 뛰어놓지 못하고 다양한 경험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여 안타깝다”며 “우리 사회와 어른들이 아동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한 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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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8월 비대면 걷기 챌린지 ‘살랑 살랑 밤마실’ 진행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코로나 19로 변화한 환경에 맞춰 지역주민과 직장인 건강을 위한 온라인 방식의 비대면 ‘소소한 걷기’ 챌린지를 매월 다양한 테마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8월의 소소한 걷기 챌린지는 ‘살랑살랑 밤마실’을 주제로 8월8일부터 8월28일까지 ‘걷고 싶은 길 7코스’와 지역내 공원에서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저녁 시간대에 진행한다. 참여자는 챌린지 기간 중 연속 7일 동안 누적 걸음 수 6만보 이상을 달성하면 된다.


‘걷고 싶은 길 7코스’는 장·단거리 코스를 신월·신정·목동 권역과 산지·하천형으로 구분, 지역내 명소 위주로 구성돼 있으며 카카오 채널 ‘소소한 걷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구는 해당 구간에 접근이 어려운 구민을 위해 지역내 가까운 공원에서 챌린지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한 경우에도 그 실적을 인정한다.


걷기 챌린지 참여방법은 ▲‘워크온’ 앱 설치 후 ‘소소한 걷기 in seoul’ 커뮤니티 양천구에 가입 ▲챌린지 미션(공원 상징물 앞에서 사진 찍기)을 수행 ▲카카오 채널 ‘소소한 걷기’ 친구 추가, 채팅창에 인증사진을 올리면 된다. 이후 추첨을 통해 대상자에게 모바일 쿠폰을 지급, QR코드를 활용한 설문 응답자에게도 신체 활동 관련 물품을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운동방식과 환경에 제약을 받는 구민을 위해 매월 재밌는 주제로 걷기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는 주민 뿐 아니라 지여내 직장인까지 참여대상을 확대, 다양한 구성원이 일상 속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최홍연 부구청장 등 전 직원 선별진료소 근무 원본보기 아이콘

지자체 직영 온종일 '중구형 초등돌봄' 재조명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의 초등돌봄 사업이 교육부의 ‘초등돌봄교실 운영 개선 방안’ 발표로 재조명되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 4일 초등 돌봄 교실 질 개선 및 돌봄 업무 체계화를 위한 초등돌봄교실 확충, 돌봄 운영 시간 확대, 돌봄 전담사 적정 근무시간 확보 등을 골자로 하는 ‘초등돌봄교실 운영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2020년 9월 기준 우리나라 전체 초등돌봄교실 중 오후 5시 이후에도 운영하는 곳은 전체의 11.1% 수준에 불과하다. 교육부는 돌봄 시간을 오후 7시까지로 연장, 시도교육청별로 돌봄 전담사의 적정 근무시간을 결정, 안정적 돌봄 여건을 조성하고자 교육청과 적극 협의하여 내년 3월부터는 전국 모든 지역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년부터 ‘학교는 공간 제공, 지자체는 돌봄 운영’의 새로운 초등 돌봄 모델을 제시하며 학부모의 대만족을 이끌고 있는 중구는 이번 교육부 발표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구는 2019년 3월 흥인초등학교 돌봄교실 직영화를 시작으로 올 6월 지역내 9개 국공립초등학교 전체를 구 직영으로 전환했다.


중구형 초등 돌봄이 성공적인 돌봄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맞벌이 부모의 현실적인 퇴근 시간을 고려, 돌봄 시간을 오후 8시까지로 확대하는 한편, 1교실 2교사제 도입으로 돌봄 인력을 확충하여 돌봄교사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여 돌봄의 질을 향상시켰다.


또 ▲돌봄교실 전용 출입구 설치 ▲돌봄 보안관 배치 ▲학원 등 외부활동 후 재입실 가능 ▲학부모 안심문자 서비스 등으로 돌봄 교실 안팎의 안전과 보안에도 철저를 기했다.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교실 내부를 친환경 페인트와 자재로 리모델링하고, 검증받은 친환경 재료를 이용한 급·간식을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사교육 프로그램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돌봄 프로그램의 수준을 높이고 다양화했다. 전문 강사를 통한 로봇코딩, 3D펜 활용과 같은 미래산업기술 분야에서 성장요가, 꽃꽂이, 웹툰 그리기, 클레이 만들기, 우쿨렐레 등 문화예술 분야까지 아이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코로나 19 사태 속에서 중구형 초등돌봄은 더욱 두각을 나타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감염 우려로 긴급돌봄 대란이 시작된 작년 2월, 구는 즉각 긴급돌봄 체제로 전환하고 돌봄교실 외부인 출입금지, 전문업체 방역, 상시소독 등 철저한 방역으로 기존의 돌봄 일정 그대로 오전 7시 30분(방학 중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아이들을 돌봤다.


중구형 초등돌봄은 행안부 주관 ‘지자체 저출산 우수시책 경진대회’ 최우수상인 대통령상과 교육부장관상, 서울시장상 등을 연이어 수상하면서 성공적인 돌봄 정책 이자 저출산 문제 타개책으로 정부 기관 및 지자체들의 모범적인 선도 모델이 되고 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중구형 초등돌봄은 정부의 초등돌봄 정책에 대한 법적근거가 마련되지 않아 국가의 재정지원 없이 100% 구비로 운영되고 있다. 지자체 직영 학교 안 돌봄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기 위해서는 광역단체와 중앙정부의 재정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번 교육부의 발표가 온종일 돌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할 초석이 되어 멀지 않은 미래에 전국의 아이들이 우리 구와 같은 양질의 초등돌봄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최홍연 부구청장 등 전 직원 선별진료소 근무 원본보기 아이콘

구로구 ‘스마트도시 구로’ 아이디어 공모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스마트도시 구로’ 아이디어 주민 공모를 실시한다.


구로구는 “주민이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정책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스마트도시 구로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공모 분야 지정주제는 ▲코로나19 극복 ▲1인 가구 ▲기후변화(폭염, 폭우, 폭설, 미세먼지 등)에 대응하는 스마트 기술 등이다. 자유주제는 ▲구로구의 다양한 공공 문제(교통, 안전, 환경, 복지 등)를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 기술 활용 아이디어다.


참여 주민은 분야별 지역 문제 중 하나를 택해 사물인터넷 등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면 된다.


이번 공모는 구정에 관심 있는 구로구민, 관내 직장인이나 대학생, 구로구 관련 단체의 구성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9월10일까지 구청 스마트도시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brbr2010@guro.go.kr), 우편 등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참조.


구로구는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한 담당부서 검토, 심사위원회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10월 중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정책에 반영되며, 제안자에게는 상금도 지급된다. 대상이 100만원, 최우수상이 50만원, 우수상 2명이 각 30만원, 장려상 6명이 각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는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주민과 밀접한 지역 사회의 크고 작은 문제를 스마트 기술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참신한 아이디어가 다수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투시형 담장 안전펜스 대문도색 등 범죄예방 디자인 적용 후 모습

투시형 담장 안전펜스 대문도색 등 범죄예방 디자인 적용 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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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형 범죄예방 디자인 Version up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12월까지 범죄 불안공간 없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범죄예방디자인 사업 대상을 마을단위에서 도시 틈새 취약공간으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범죄예방디자인 사업은 디자인 기법을 적용, 범죄 심리를 차단하여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구는 2015년 신대방1동 다누리안전마을 사업 추진을 시작으로 전동에 범죄청정 안전마을을 조성하는 등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구는 체계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틈새공간 유형 분석을 통한 취약공간 발굴 ▲연차별 실행계획 ▲특화형 CPTED 시설물 설계지침과 표준디자인 매뉴얼을 담은 도시틈새공간 CPTED기본 계획을 수립했다.


동작구형 범죄예방 디자인 Version 1에서는 마을단위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면 Version 2에서는 마을 단위에서 소외된 틈새공간 등 점적 취약지역에 범죄예방디자인 기법을 적용하여 틈새 취약요소를 보완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구는 사업추진에 앞서 ▲범죄 다발지역 ▲범죄유형 ▲지역적 특성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여성1인 가구 多, 저층주거지 등 잠재적 범죄 사각지대 개선이 필요한 우선사업 대상지 8곳을 선정했다.


대상지는 ▲신대방1동(신대방18길) ▲상도1동(상도로61길 5) ▲사당1동(사당로24길)▲상도3동(국사봉 1길 58) ▲대방동(등용로12) ▲신대방2동(여의대방로22나길) ▲흑석동(흑석로9길14) ▲사당2동(동작대로27바길)이다.


저층주거지에 ▲담장안전펜스 ▲투시형담장을 설치, 자연감시가 이루어 지도록 할 계획이며, 어둡고 좁은 골목길은 ▲조명형난간 ▲조명형주소판을 설치하여 조도개선을 하는 등 대상지별 취약요소를 보완한 맞춤형 범죄 예방 디자인을 적용 할 방침이다.


이의신 도시계획과장은 “도시 틈새 범죄 취약지역에 범죄예방 디자인 시설물 확충하여 주민안전 체감도 향상 및 범죄 예방 환경조성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범죄예방디자인 시설물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로 사업 효과성 유지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4년 서울시 최초로 범죄예방디자인 조례를 제정,동작구 주민제안 CPTED 사업 추진, 노량진1동 학원가 등 범죄청정 안전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들로 범죄예방디자인 대상을 수상하며 범죄예방 선도구로 위상을 입증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최홍연 부구청장 등 전 직원 선별진료소 근무 원본보기 아이콘

성북구, 대학 연계 성북미래학교로 청소년 미래역량 강화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6일까지 고려대, 국민대, 성신여대 및 서울여대와 연계한 지역특화 진로체험프로그램 ‘성북미래학교’를 마쳤다.


성북미래학교는 성북구가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및 미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4개 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축, 서울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마련한 5개 분야(AI, 자동차공학, 로봇구동체공학, 생명공학, 정보보호) 심화 진로교육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금·토요일에 3주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됐는데, 각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5개 분야별로 이론수업, 키트를 활용한 실습, 관련 직업인 온라인 강연 및 견학(안랩, 넥셀), 공유발표회 등 5회차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성북미래학교’에서 생명공학 분야 실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비대면 실습에서는 학생들에게 개별 체험 키트를 배부하고 온라인으로 실시간 대학 교수진과 고등학생 간 쌍방향으로 진행함으로써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습격차를 최소화했다. 다만 생명공학은 실험 특성상 대면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비대면 이론 수업과 대면 실험 수업을 병행 운영했다.


지난 6일에는 5개 각 분야에 참여한 학생들이 추진한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하는 공유발표회가 개최됐다. 학생들은 직접 만든 프로젝트 과정을 설명하고 함께 소감을 나누기도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영상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현장교육에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 여러 교수님들과 대학 관계자들의 철저한 준비와 학생 여러분들의 협조로 안전하게 프로그램을 마칠 수 있어서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공유발표회가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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