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사전예매 시작…30% 할인티켓 판매

티켓 한 장으로 DDP 유료전시 모두 관람…1회 관람 ‘기본권’, 재관람 ‘자유권’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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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막 한달을 앞두고 유료전 모두를 30% 이상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을 사전 판매한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한 달간 네이버 예약 또는 티켓링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기간 입장권을 구매하면 일반 시민은 최소 32%, 장애인은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입장권은 1회만 이용 가능한 ‘기본권’, 재관람이 자유로운 ‘자유권’이 있다. 티켓 한 장으로 유료전시를 모두 관람할 수 있다.


기본권의 경우 일반인·대학생은 1만 5000원이지만 사전 예매하면 1만원에, 자유권은 일반인·대학생 2만 5000원이지만 사전 예매하면 1만 7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유료전시 ‘주제전’, ‘도시전’에서 비엔날레 주제 '크로스로드, 어떤 도시에 살 것인가'와 관련된 작가적 해석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는프랑스 3대 미술관으로 꼽히는 ‘퐁피두센터’를 지은 렌초 피아노(Renzo Piano), 건축에 가상의 세계를 접목시켜 실험적 건축물로 유명한 ‘센다이 미디어테크’를 만든 이토 토요(Ito Toyo), 미국 타임지가 가장 경이로운 현대 건축물 10선으로 꼽은 ‘샌프란시스코 연방정부건물’을 설계한 톰 메인(Thom Mayne)이 참여한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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