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애플이 1분기 글로벌 태블릿 앱 프로세서(AP) 시장에서 59%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26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1분기 태블릿 AP 시장은 33% 성장한 7억6100만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을 기준으로 한 애플의 시장점유율은 59%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인텔 14%, 퀄컴 10% 순이다. 미디어텍, 삼성LSI도 상위 5대 업체에 포함됐다.
1위 애플의 태블릿 AP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성장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 같은 1분기 성적은 5nm 기반의 A14바이오닉과 애플실리콘 M1이 주도했다는 평가다. SA는 "지난 9년 간 가장 높은 점유율"이라며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한 수요도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밖에 미디어텍의 태블릿 AP 출하량은 전년 대비 92%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다만 평균판매가격(ASP)이 상대적으로 낮은 탓에 매출 점유율은 출하량 기준보다 낮다고 SA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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