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풍납토성 탐방로 내 달빛산책로 구간 연장

[서울시 자치구 뉴스]강북구, 지역상권 활성화 및 특화거리 지원...송파구 풍납토성 탐방로 2000년 백제한성기 역사 특색 살린 ‘달빛산책로’ 연장...‘관악구 관광전자지도’ 서비스 시작...
금천구, 공동체 치안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 분야’ 으뜸파트너 최초 선정

달빛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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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풍납토성 탐방로 2000년 백제한성기 역사 특색 살린 ‘달빛산책로’ 연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풍납토성 탐방로에 2000년 백제한성기 역사 특색을 살린 ‘달빛산책로’를 연장해 새롭게 조성했다.

송파둘레길과도 연계된 풍납토성 탐방로는 백제한성기 도읍지인 풍납토성의 역사문화콘텐츠를 활용한 3.8km 도보관광코스다.


풍납토성을 비롯한 유적지와 스토리텔링 공간, 안내체계를 갖춰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탐방로에 조성된 ‘달빛산책로’는 전통 문양과 색색의 조명으로 풍납토성을 아름답게 물들인다. 송파구는 풍납토성 일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풍납토성 동성벽 주변에 달빛산책로 800m 구간을 1차 조성, 올 6월 말 풍납1동 탐방로부터 영파여고 뒤편 일대 400m 구간을 연장해 2차 달빛산책로를 조성했다.

구는 달빛산책로 일대를 백제한성기 수막새 문양의 블록과 태양광 바닥조명으로 장식해 야경 등 볼거리를 제공, 삭막했던 기존 산책로의 보행환경도 개선했다.


특히, 각 구간의 태양광 바닥조명을 백제를 상징하는 청색(백제 관복색), 황색(백제 깃발색), 녹색(풍납토성 경관색) 등 3색(色) 테마로 구분해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 1차 구간의 테마가 황색이었다면, 이번 연장 구간의 테마는 백제 관복색에 관한 역사적 기록을 바탕으로 재현한 청색이다. 백제 고이왕 대에 관등제에 의해 16품 이상은 청색 관복을 입었다는 기록이 담긴 '삼국사기', 백제 사신이 푸른 계열의 관복을 착용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양직공도' 등에서 착안해 태양광 바닥조명을 청색으로 사용했다.


구는 내년에도 달빛산책로를 풍납토성 남성벽 구간까지 추가 연장해 풍납토성의 잔디 등 주요 경관색인 녹색을 테마로 꾸밀 계획이다. 이를 통해 풍납토성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풍납토성의 역사적 의미는 물론 도보관광코스로서의 매력을 더욱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는 백제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역사문화의 중심지”라며 “앞으로도 풍납토성 보존 및 복원 사업과 더불어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발굴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역사문화도시 송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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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올해 800명에 장학금 5억4000만원 지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올해 중랑장학생으로 선발된 800명에게 총 5억4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장학금 대상자는 ▲명문대 진학생 및 성적 상위 5~10% 이내 중·고등학생(성적우수 장학생) ▲예체능 등 각종 대회 수상자(특기 장학생) ▲중위소득 80% 이내 및 성적 상위 70% 이내 학생(저소득 장학생) ▲선행·봉사·효행·성적향상 등이 인정되는 학생, 지역발전 기여자 자녀 등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지원범위를 대폭 확대하여 300여 명의 학생을 더 지원한다. 성적우수 학생 뿐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녀도 대상자에 포함, 저소득 장학생 소득기준을 중위소득 70% 이내에서 80% 이내로 늘렸다.


구는 지난달 1차 장학생으로 명문대 진학 장학생 29명 및 상위 5% 이내 성적우수 장학생 76명 등 105명을 선발해 1억1314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2차 장학생은 상위 10% 성적우수생, 저소득 학생, 지역사회 발전 기여 자녀, 특기생 등 695명으로 8월부터 선발할 계획이다.


구는 지역 내 우수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 ‘중랑구 장학기금 설치 및 관리 조례’를 제정하고 중랑장학기금 조성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약 117억 원의 장학기금이 조성,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4576명에게 46억5000여만원 장학금을 지원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학금 지원 뿐 아니라 지난 5월 개관한 방정환교육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공교육을 강화하고 미래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가 민선 7기 들어 교육 예산을 두 배 가까이 늘리는 등 적극적인 교육사업에 매진한 결과 구민 교육환경 만족도는 2017년 자치구 18위에서 2020년 6위로, 서울 4년제 대학진학률은 2018년 24%에서 2020년 38%로 올랐다.


강북구 수유리 상권이 시작되는 수유사거리 입구

강북구 수유리 상권이 시작되는 수유사거리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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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지역상권 활성화 및 특화거리 지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지역현황과 다양한 상권의 특성 등을 연계, 특화거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지역상권 활성화 및 특화거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특화거리 지원사업’이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상권 활성화 등 특정 목적을 위해 지정한 거리, 단지 또는 상가 등을 돕는 사업을 말한다.


이에 따라 다른 지역과 차별화될 수 있는 특화된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의 상권 활성화 사업은 전통시장과 대규모 점포 등을 중심으로 지원돼 소상공인과 고유 상권에 대한 사각지대가 발생했다. 반면에 이 사업은 번영회, 상인회 등 자치기구가 구성돼 일정 지역에서 같은 업종 20개 이상 또는 집단화된 40개 이상의 점포의 참여로 신청이 가능하다.


2021년부터 2025년의 5개년 기본계획에 따라 진행되는 이 사업은 올해부터 연차별로 시행된다. 구는 서울시 강북구 지역상권 활성화 특화거리 심의위원회를 통해 매년 1개소 이상을 특화거리로 지정, 사업비 총 1억4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단, 사업 추진 시 상인조직의 자부담 비율은 10% 이상이다.


참여 희망자는 이달 27일까지 강북구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이메일),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 신청서 등 구비 서류는 강북구청 홈페이지(우리구 소개→ 알림마당→새소식)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지원 내용은 ▲지역상권의 전통과 특성을 살린 주제 등에 부합되는 환경개선사업 ▲공동마케팅, 공동상품과 공동디자인 개발사업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홍보·자문, 교육·문화 사업 ▲상가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 ▲고객과 지역주민 대상 문화프로그램 등 지속적인 고객유치사업 등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대기업, 프랜차이즈, 온라인 등 심화되는 경쟁 속에서 우리구의 특성화된 상권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특화거리 지원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동초 통학로

경동초 통학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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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경동초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주민참여로 지역문제 해결한 모범적 해결사례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이달 경동초등학교 통학로 공사를 착공,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에 본격 돌입했다.


지난 4월 조경수 공사로 첫 삽을 뜨며 통학로 조성을 위한 밑작업을 마치고 이달 공사를 시작해 다음 달 말까지 완료를 목표로 추진, 해당 학교 초등학생들은 이제 안전해진 학교길로 2학기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


해당 공사 구역은 성수일로 4길 경동초등학교와 금호베스트빌 간 통학로로 도로폭 4.8m에서 6m 이내 총 길이 190m 구간이다.


해당 통학로는 학생 등 보행자의 통행이 많고 아파트, 업무시설 및 상가 등이 밀집돼 있는 준공업지역으로 보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어 늘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된 곳으로 민원발생도 많았다.


이에 주민들이 먼저 나서 해결을 추진, 지난 2018년 성수동 봉사단체가 ‘걷기 좋은 서울 시민공모전’에 참여해 예산도 확보했지만 좁은 도로 폭으로 추가 인도확보가 어려워 학교 및 유치원 부지의 활용이 필요, 공사 구간 일부가 가까워 학습공간을 침해한다는 유치원 측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그러나 갈등해결을 위해 구와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경동초등학교 등 관계기관 및 학부모들은 수 십 차례 간담회를 개최, 협의를 반복해 나갔다.


민식이법 제정 이후 스쿨존에 대한 안전이 부각되면서 통학로 교통안전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이 강화되고 구에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약속하며 합의점도 찾아갔다.


유치원 원장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지속적인 면담도 추진, 지난해 10월 구는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경동초등학교장, 경동유치원장과 4개 기관 공동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관계기관, 지역주민, 학부모 등 14명의 실무추진협의체를 발족하며 전례없는 민·관·학 거버넌스도 구축, 지난 연말 서울시의회 및 경동초교와 경동유치원으로부터 학교부지 285㎡ 활용에 대한 사용수익허가 승인으로 통학로 면적을 확보, 위험한 통학로 개선이라는 공동의 숙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이어 지난 4월 경동초 요청에 따라 통학로로 편입되는 학교부지 내 조경수를 폐기하고 이식하는 공사를 우선 시행, 공사 기간도 각 기관의 여름방학 기간 동안 시행하도록 추진하는 등 전 과정을 주민과 같이 고민하고 진행했다.


공사가 완료되면 안전한 통학로와 함께 횡단보도 및 방호울타리 등 교통시설물을 설치해 해당 학생들은 물론 인근 주민들 모두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 사업은 성동구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2018년부터 3년간 공들인 결과”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서로 간 이해충돌 해결을 위해 오랜 기간 숙의 과정을 거치고 학교 및 유치원, 행정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한 모범사례이자 성과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관악구 전자지도 서비스 화면

관악구 전자지도 서비스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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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관광전자지도’ 서비스 시작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지역 내 관광정보를 보다 손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관악구 관광전자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지역 내 관광지, 문화행사, 전통시장 등에 대한 지속적인 방문 수요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폰 기반 관광 전자지도서비스를 구축, 7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관악구 관광 전자지도는 별도의 앱(app) 설치 없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국내 주요포탈 사이트 검색 창에 ‘관악구 전자지도’를 검색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모바일 웹사이트를 기반으로 한 이번 서비스는 기존 종이지도 한계를 벗어나 위치정보시스템을 이용해 사용자 인근 관광지, 음식점, 숙박시설 등에 대한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고, 내비게이션 및 대중교통 등 길 안내 서비스도 연계되어 관광 동선을 최소화 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을 이용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급변하는 정보에 대해 수시로 수정 및 업데이트가 가능해 관악구를 찾는 관광객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보다 빠르고 쉽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공원, 음식점, 문화유산, 편의시설 등 카테고리별 총 591개소의 정보와 사진 등록을 완료, 스마트폰 GPS 자동 방문인증을 활용한 총 5개 코스, 36개소의 모바일 마을관광 스탬프투어 코스를 구현해 관광객들의 흥미를 유발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우리 구의 관광정보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관광전자지도를 제작하게 됐다”며 “다양한 문화행사 및 지역사업과 연계하여 마을관광과 지역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으로 관광전자지도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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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수학 피크닉’과 ‘수학 클리닉’ '노원수학문화관서 운영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여름방학을 맞아 수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고민을 해결해 줄 특별 프로그램 ‘수학 피크닉’과 ‘수학 클리닉’을 노원수학문화관에서 운영한다.


먼저, 수학을 공부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학생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한 상담프로그램 ‘수학 클리닉’이다.


전국수학교사 모임 소속 교사 7명이 상담을 통해 학생 개인별 맞춤형 수학공부법을 조언해준다.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학부모 동반)과 중학교 1~3학년이이며, 노원구 거주자 및 노원구 소재 학교 재학생을 우선으로 선발한다.


상담은 8월11~14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하며, 개인별 상담시간은 40분씩이다.


방학을 맞아 특별한 전시·체험 프로그램 ‘수학 피크닉’도 준비되어 있다. ‘수학과 함께 떠나는 예술 여행’이라는 주제로 예술과 자연 속에 숨어있는 수학적 원리들을 알아본다.


직접 만들어보면서 수학 원리를 알아보는 다양한 창의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그림인데 동영상으로 보이는 착시효과를 배울 수 있는 ‘스캐니메이션’ ▲정사각형의 무한 반복으로 만들어지는 ‘시어핀스키 카펫’ ▲거울과 빛의 반사 원리를 이용한 ‘거울큐브’ 등이다.


수업은 8월3~7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120분간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초등학교 5,6학년이며, 코로나19 거리두기를 위해 1회 당 10명으로 제한해 운영한다.


‘수학피크닉’과 ‘수학클리닉’ 모두 무료로 진행하며, 접수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현재 노원수학문화관은 코로나19 거리두기 방역 지침에 맞춰 관람객 입장 및 수업인원을 제한하고, 발열체크 및 건물 내 마스크 착용 등을 준수하며 운영 중이다.


2019년 10월 전국기초지자체 최초의 수학체험학습관으로 문을 연 '노원수학문화관'은 수학은 어렵고 따분하다는 고정관념을 깨뜨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초청 강연, 코딩프로그램 및 3D프로그램 등 수학소프트웨어 교육프로그램, 창의체험 및 주말가족 체험 등 수학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히 마련한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면서 “누구나 수학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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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착한임대인 서울사랑상품권 최대 100만 원 지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상가건물 임대인들이 임대료 인하 상생협약 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유도, 임대료 인하의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서울시와 연계, 8월31일까지 '서울형 착한임대인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 상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대상은 2021년 상가임대차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상가건물의 환산보증금 9억 원 이하 서울소재 점포의 임대료를 인하하는 상생협약을 체결한 임대인이며, 착한임대인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임대료 인하액에 따라 30만~100만원 서울사랑상품권(모바일상품권)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임대료 인하액 구간별 ▲100만~ 500만원 미만 30만원, ▲500만~ 1000만원 미만 50만원 ▲1000만원 이상 100만원 상품권을 지원한다.


올해 상반기에 서울형 착한임대인 지원사업으로 지원받은 임대인도 이번에 추가로 임대료를 인하, 총 인하액 구간이 상향된 경우 추가로 서울사랑상품권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은 동대문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을 확인하고 신청서류를 다운·작성, 동대문구청 지하2층 소상공인지원반을 방문 또는 우편접수로 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임대료 인하에 참여해주는 착한임대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많은 임대인들이 동참하여 임차인과 임대인이 상생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상암동 공사 작업 후

상암동 공사 작업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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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상암동 보행환경개선지구 조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상암동 구시가지 일대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성암로13길 및 15길, 월드컵북로42가길 일대에 디자인 스탬핑 도막포장 공사를 완료했다.


올해 공사는 지난 2019년도 지역교통안전환경 개선사업 일환으로 조성됐던 상암동 보행환경개선지구 연장선이라 할 수 있다.


주민들이 보행자우선도로 연장을 요청해옴에 따라 구가 보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는 생활도로인 ‘새누리공원’에서부터 ‘노랑통닭’ 일대까지 도로 연장 370m, 도로 면적 3000㎡ 구간에 노면 불량구간 평삭 및 디자인 스탬핑 도막포장 공사를 진행하게 됐다.


이는 서울시로부터 사업비 전액을 지원받아 이뤄졌다.


이와 함께 구는 보행자를 위한 도로 정비 뿐 아니라 지역 내 도로표지 26개에 대한 도로명 안내표지로의 정비 공사를 완료해 도로이용자 편의를 증진시켰다.


구에 따르면 도로명 안내표지 정비는 도로명주소의 활성화 및 도로이용자의 위치 찾기 편의 제고를 위해 추진중인 사업으로, 지난 2019년에 41개(마포대로, 성산로, 구수동사거리~신수동사거리 구간), 2020년에 26개(성암로 구간)를 정비한 데 이어 올해는 가양대로 및 성암로 일부 구간의 26개 정비를 지난달 완료했다.


이에 구는 최종 정비 대상인 방향표지 및 방향예고표지 530개 중 올해까지 총 93개를 도로명 안내표지로 정비한 것으로, 앞으로도 매년 사업비를 확보해 나머지 도로표지에 대한 정비 작업을 적극 이어나갈 방침이다.


또 구는 주민의 버스이용 편의증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로변 버스정류장의 승차대 설치 확대 사업을 추진해 6곳의 버스승차대 설치를 마쳤다.


6곳의 시내버스정류장 승차대에 이어 마을버스정류장에도 승차대 5개소를 설치중에 있으며 이는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동균 구청장은 “상암동 보행환경개선지구의 연장 조성으로 인해 그동안 통행불편 및 소음으로 힘들었을 주민들의 많은 이해에 감사드린다”며 “구는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각종 정비 활동을 이어가 더욱 안전한 도로보행 및 도로교통 환경 조성과 도로명주소 체계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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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연희동 마봄협의체가 무더위가 이어진 지난 한 주간 동안 ‘내 삶을 술술 풀리게 하는 화장지 전달’ 사업을 펼쳤다.


이 사업은 지난달 협의체 정례회의에서 ‘취약계층 주민들께 생필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자’는 의견이 모아져 복지특화사업으로 추진했다.


협의체는 장애인 일자리 안정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코로나19로 운영이 어려운 홍은동장애인직업재활시설 ‘그린내’에서 롤 화장지와 각 티슈 세트 100개씩을 구입했다.


대상 가구 100곳은 협의체 위원과 복지통장, 방문간호사 등이 선정했다. 마봄협의체 위원들과 복지동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물품을 이들 가정의 문 앞에 배달한 뒤 전화로 안부를 확인했다.


한 할머니는 “코로나19로 외출도 잘 하지 못하고 생필품도 부족했는데 화장지 선물에다 안부까지 확인해 주셔서 큰 위로가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재숙 연희동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속에서 비대면으로 사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 분들의 필요에 따른 다양한 복지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희동 마봄협의체는 그간 ▲맞춤형 가훈 전달 ▲치매예방교실 ▲목욕쿠폰 전달 ▲저소득 어르신 의약품 전달 ▲현관 방충망 설치 ▲침대 전달 ▲반려 콩나물 기르기 ▲안전한 집 만들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마봄협의체’란 동 단위 민관 복지협력 조직인 ‘서대문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명칭으로 ‘이웃의 마음과 마을을 돌본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서대문구 14개 모든 동에 구성돼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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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공동체 치안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 분야’ 으뜸파트너 최초 선정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9일 서울지방경찰청으로부터 2021년 공동체 치안 ‘으뜸파트너’로 선정됐다.


공동체 치안 ‘으뜸파트너’는 서울지방경찰청에서 반기별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기관·단체·개인 등 5개 분야에서 선정, 올해부터 새롭게 추가된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 분야’에서는 금천구가 최초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구는 민?경 협력 강화를 위해 센터 내 구청의 통합사례관리사와 경찰서의 학대예방경찰관(APO)이 상주하는 전담운영 시스템을 구축, 이를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서울시에서 통합사례관리사와 학대예방경찰관이 모두 전담 상주하는 곳은 금천구가 유일하다.


금천구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는 가정폭력 및 학대로 인한 가정해체 위기가구에 행정과 치안서비스의 접목을 통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2018년10월 개소, 경기도를 비롯한 타 지자체, 경찰청 등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가정폭력 사례관리 기관으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구는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안전망 강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 2019년에도 공공기관분야에서 으뜸파트너로 선정된 바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민·경이 함께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해 기존 체계로는 어려웠던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 가정폭력 가구에 대한 복지서비스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함께 협력하여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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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예술인 생활안정자금 1인 당 최대 100만원 지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7월21~8월3일 2주간 ‘서울 예술인 생활안정자금(긴급재난지원금)’ 2차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공고일(7월7일) 기준 용산구에 주민등록을 한 ‘예술인 활동증명서’ 보유자로 가구소득이 중위 120%(1인 가구 219만3397원, 2인 가구 370만5695원, 3인 가구 478만740원, 4인 가구 585만1548원) 이하여야 한다.


가구원의 범위는 신청인과 생계를 같이하는 자(등본 상 동거인 제외)로 한정하며 소득은 가구원수를 모두 합산한 건강보험료로 확인할 수 있다.


올 초 시행했던 예술인 긴급재난지원금 1차 수혜자는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한다.


지원금 신청을 원하는 이는 구 담당자 이메일(osfamily@yongsan.go.kr)로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신청 동의서, 본인 신분증 사본, 본인 명의 통장 사본, 예술활동증명서(한국예술인복지재단 발급) 등을 제출하면 된다.


관련 서식은 구 홈페이지 새소식 란에 게시했다.


구 관계자는 “고령자, 장애인 등 사정이 있는 경우로 구청 문화체육과 사무실에서 현장 접수도 한다”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가급적 온라인으로 접수 바란다”고 말했다.


지원금은 1인 당 최대 100만원, 접수 인원이 예산을 넘기면 지급액이 낮아질 수 있다. 구 자체 심의, 중복수급 여부 확인 후 9월 경 개인 계좌로 지원금을 입금한다.


서울 예술인 생활안정자금 1차 접수는 지난 3~4월 이뤄졌다. 구는 예술인 210명으로부터 지원금 신청을 받았으며 소득기준 등에 적합한 예술인 168명(남 64, 여 104)에게 지원금을 지급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예술인들이 정말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구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예술인 재난지원금 외에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 등을 통해 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중장년 일자리 플랫폼

중장년 일자리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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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중장년 일자리희망플랫폼’ 개관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신중년의 의미있는 인생 2막을 지원하기 위한 거점공간으로 ‘중장년 일자리희망플랫폼’을 조성, 올 7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구는 지난 2018년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은퇴자 사무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주민설명회를 거쳐 대림3동에 위치한 YDP미래평생학습관 내 해당 시설을 마련했다. 앞으로 이곳에서 중장년 구민의 교육부터 일자리까지로 연계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중장년 일자리희망플랫폼은 ▲청춘R스타트업존(1인 사무공간) ▲다목적 협업공간 ▲중장년 역량강화 프로그램실 ▲일자리상담실 및 휴게라운지로 구성돼 있다.


특히 청춘R스타트업존에는 공유오피스 개념의 1인 사무공간이 조성됐다. 입주자에게는 개인 사무용 책상과 데스크톱 PC, 개인 사물함, 공용 사무기기가 제공될 뿐 아니라 사업자 등록을 위한 주소지도 지원된다.


창업, 사회공헌활동 등 새 출발을 준비하는 중장년들의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자격은 해당 공간을 활용, 사회공헌활동 및 창업·창직 등 일자리 관련 사업 계획이 있는 영등포구 중장년층(만 40~64세)으로, 이달 23일까지 입주자를 모집한다.


입주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영등포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 밖에도 구는 중장년 일자리희망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창직 아카데미 와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장년 세대가 변화하는 시대에 자신만의 강점과 역량을 재개발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중장년 일자리희망플랫폼이 4060 신중년 세대 구민 모두의 뜻과 가치를 나눌 수 있는 열린 커뮤니티의 장으로 애용되길 바란다”며 “중장년의 풍부한 경험과 역량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밑거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송파구, 풍납토성 탐방로 내 달빛산책로 구간 연장 원본보기 아이콘


서초구 버스정류조 60개소에 ‘서리풀 쿨링의자’ 설치


서초구(조은희 구청장)는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버스정류소 60개소를 대상으로 ‘서리풀 쿨링의자’를 설치했다.


’서리풀 쿨링의자‘는 겨울동안 버스정류소에서 한파를 따뜻하게 막아준 ‘서리풀 온돌의자’ 위에 열전도율이 낮은 폴리카보네이트 소재의 쿨링덮개를 설치,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구는 쿨링덮개에 흰색과 밝은 색을 사용, 과열현상을 방지, 시각적으로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다.


구는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버스정류소에서 시범운영한 결과 기존 의자에 비해 5~6℃정도 온도 저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구는 올해 기존 시범운영한 10개 정류소에서 50개를 더해 총 60개소로 확대했다.


또 쿨링의자는 덮개만 제거하면 기존 서리풀 온돌의자로 겨울철 사용이 가능, 계절마다 의자를 교체할 필요가 없기에 예산 절감효과도 가지고 있다.


한편 구는 역대급 무더위에 대비해 오는 26일부터 서초1교 등 지역내 교량 하부 인공 그늘을 활용해 도심 속 휴식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구는 주민체감형 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리풀 양산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 차별화된 디자인의 양산을 동주민센터뿐 아니라 임시선별검사소에도 비치하여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코로나19 방역을 신경 쓰면서도 무더위로부터 주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이 될 수 있도록 꼼꼼한 폭염대책을 마련했다”며 “폭염 속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이 ‘서리풀 쿨링의자’ 에서 조금이라도 더위를 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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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세종과학고 내 숲길 조성


세종과학고등학교 내 차량통행로가 ‘숲길’로 변신했다.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세종과학고를 대상으로 학교 내 유휴 부지를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바꾸는 ‘에코스쿨’ 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으로 세종과학고 정문부터 학교 건물까지 약 90m 구간에는 총 면적 1000㎡의 생태숲과 산책로가 갖춰졌다.


생태숲에는 느티나무·사철나무·청단풍·조팝나무 등 나무 9종 2187그루와 백합·수선화·옥잠화 등 꽃 11종 8700본을 심었다. 학생들과 인근 주민들은 다양한 식물을 보며 산책할 수 있게 됐다.


총 1억원이 투입된 이번 공사는 지난 5월 시작, 이달 초 완료됐다.


구로구는 지난해도 에코스쿨 사업을 통해 구현고, 영림중, 구일고, 구일중, 개봉중, 개봉초, 오류초 등 학교 7곳에 녹지 공간을 조성한 바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조성된 녹지 공간은 학생과 인근 주민들을 위한 쉼터로 제공된다”며 “많은 이들이 휴식하며 몸과 마음의 평안을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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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기금 융자 지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가 침체함에 따라 저소득 주민에게 필요한 자금을 저금리로 융자하는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기금 융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주민소득지원금은 운영 자금이 필요하거나 새로운 소득사업을 개발, 운영하려는 소규모 영세 자영업자를, 생활안정기금은 재난(천재지변, 화재 등)을 당하여 생계자금이나 긴급의료비가 필요한 자를 지원하는 제도다.


신청대상은 동작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저소득 주민이며, 주민소득지원금의 경우 서울시 소재 사업장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단, 융자 상환중인 자, 지방세 체납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와 수탁금융기관은 관련 규정에 따라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실태조사와 담보조사 등을 거쳐 ▲주민소득지원금은 3000만원 이하 ▲생활안정자금은 2000만원 이하로 융자를 시행한다. 융자는 2년 거치 2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이율은 연 1.5%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대부신청서 ▲개인정보활용동의서 및 각서 ▲사업자등록증 ▲사업장임대차계약서 ▲소득금액증명원 ▲지방세완납증명서를 구비, 이달 30일까지 동작구청 자치행정과(장승배기로 161, 4층)에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는 연4회 분기별로 1개월간 신청을 받아 융자를 계속적으로 지원하고, 융자금 목적 외 사용 방지를 위해 정기적으로 사업장 운영 실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름의 문장(안서후 대표 작가)

구름의 문장(안서후 대표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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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마곡문화거리 일대 공공미술 작품 2점 선봬


서울 서남권 경제의 핵심인 강서구 마곡지구에 공공미술 작품이 선보인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마곡문화거리 일대 공공미술 작품 '풍경-빛의 물결'과 '구름의 문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작품들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가 함께 한 공공미술 프로젝트 ‘서울, 25부작’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문체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을 지원하고 시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특히 구는 사업대상지로 마곡지역의 문화거점으로 자리매김 할 마곡문화거리를 택했다. 이 거리는 지하철 5호선 발산역에서 마곡역까지 이르는 1㎞ 구간으로 구는 지난해부터 이 일대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곡문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풍경-빛의 물결'은 발산역에서 5분 정도 걸으면 만날 수 있다.


마곡사이언스타워 앞에 가로 8m, 세로 3m 규모로 설치된 작품은 첨단산업단지로 거듭난 마곡지구의 옛 풍경인 논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마곡지역의 과거를 담아 지역적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구민들의 기억을 되살려 친근함을 더하고자 했다. 논을 황금빛 물결로 역동적으로 표현해 운치를 더했다.


'구름의 문장'은 마곡역 3번 출구 앞에 조성됐다.


'구름의 문장'은 마곡지구의 넓은 하늘과 구름의 감각을 은유한 설치미술 작품으로 그 높이가 7m에 이른다.


김포공항 인근에 위치, 높은 건물이 많지 않아 하늘과 구름을 더 가까이 접할 수 있다는 지역적 특성을 살렸다. 직접 만져보거나 올라가 볼 수 있도록 제작된 체험형 작품으로 주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마곡지구가 단순한 일터를 넘어 문화·생활공간으로 거점역할을 할 수 있게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새롭게 설치된 작품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겨운 주민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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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2021년 제2차 착한임대인 찾아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을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서울형 착한 임대인 지원 사업’ 추진한다


구는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에게 최대 100만원 서울사랑상품권(모바일)을 지급한다.


대상 자격은 상가건물의 환산 보증금 9억원 이하(보증금+월세×100) 점포에 대해 임대료를 인하했거나, 올해 안에 인하 계획이 있는 임대인, 상반기에 지원받은 임대인도 추가로 임대료를 인하할 시 인하금액을 합산해 추가적으로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상품권은 연간 총 임대료를 인하한 금액에 따라 100만 ~ 500만원 이하 시 30만원, 500만 ~ 1000만원 인하 시 50만원, 1000만원 이상 인하 시 10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구는 더 많은 임대인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전화한통으로 신청 가능한 ′찾아가는 착한임대인 접수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임대인은 7월19일부터 8월31일까지 구청 일자리경제과 또는 지역경제과로 전화신청하면 되며, 착한임대인 접수팀이 임대인을 직접 방문, 사업에 대한 안내 및 신청에 필요한 서류작성을 돕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사업에 대한 공감대는 갖고 계시지만, 서류준비 등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참여를 망설이는 임대인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에 성북구는 임대인분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착한임대인 접수팀을 운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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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 운영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7월19일부터 9월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에 반려동물을 등록하거나 등록된 반려동물의 변경정보를 신고할 경우 동물보호법에 따른 과태료를 면제한다.


구는 9월까지 자발적인 등록을 유도하고 신고기간 이후인 10월부터는 반려 동물 미등록자, 정보변경 미신고자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현행법에서는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그 이외의 장소에서 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개는 2개월령 이상이면 반드시 지자체에 동물등록을 하도록 하고 있으며, 동물등록을 하지 않으면 10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변경신고를 하지 않으면 5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동물등록을 원하는 주민은 구에서 지정한 동물등록대행업체를 방문하면 되고, 등록방식은 무선식별장치를 체내에 삽입하는 내장형과 목걸이 등의 형태로 부착하는 외장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소유자 주소지, 연락처, 사망, 분실 등의 동물등록 변경신고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도 신고할 수 있다. 다만 소유자가 변경되거나 무선식별장치가 훼손된 경우는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없고 동물등록증을 챙겨 동물등록대행업체를 방문해 신고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자진신고 기간은 동물등록을 활성화하고 관련 정보를 현행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면서, “슬기로운 반려생활의 시작은 동물등록에서 시작하는 만큼 미등록 동물 소유자들이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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