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불편·피해구제 취지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5G 서비스가 지난 4월 논란 속에서 상용화 2주년을 맞은 가운데 첫 5G 서비스 관련 집단소송 재판이 열린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단독104부는 이날 오후 2시 5G 서비스 소비자 237명이
SK텔레콤
SK텔레콤
01767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53,600
전일대비
300
등락률
-0.56%
거래량
615,499
전일가
53,900
2025.11.17 15:30 기준
관련기사
성수 T팩토리에 페이커 뜬다…SKT, '쓰리핏' T1 팬 감사 이벤트 SKT, 통신·AI 양대 CIC 체제로 조직개편…전체 임원 30% 줄여 1인당 30만원 배상하라 했는데…SKT, 줄까 말까 '고민'
전 종목 시세 보기
close
에 제기한 부당이익반환청구 소송 등에 관해 1차 변론기일을 진행한다.
법률대리인은 법무법인 세림이 맡았으며 세림은 지난 2월 '5G 불편 및 피해 구제'를 취지로 집단소송 소송인을 모집했다. 피고인
SK텔레콤
SK텔레콤
01767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53,600
전일대비
300
등락률
-0.56%
거래량
615,499
전일가
53,900
2025.11.17 15:30 기준
관련기사
성수 T팩토리에 페이커 뜬다…SKT, '쓰리핏' T1 팬 감사 이벤트 SKT, 통신·AI 양대 CIC 체제로 조직개편…전체 임원 30% 줄여 1인당 30만원 배상하라 했는데…SKT, 줄까 말까 '고민'
전 종목 시세 보기
close
측에선 법률대리인으로 법무법인 클라스를 선임했다.
세림 측 담당 변호사인 이하나 변호사는 지난 2월 소송인 모집 당시 "LTE 기지국이 80만개인 데 반해 5G 기지국은 10만개로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기존 가입자 대다수가 많은 불편을 토로하고 있지만 이통사들은 가입자들의 불만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5G 서비스의 실상이 통신사가 소비자들에게 광고했거나 고지한 내용, 약관이나 계약내용과도 다른 만큼 부당하게 얻은 이익을 소비자들에게 환수하라는 주문이다.
이날 소송 관련
SK텔레콤
SK텔레콤
01767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53,600
전일대비
300
등락률
-0.56%
거래량
615,499
전일가
53,900
2025.11.17 15:30 기준
관련기사
성수 T팩토리에 페이커 뜬다…SKT, '쓰리핏' T1 팬 감사 이벤트 SKT, 통신·AI 양대 CIC 체제로 조직개편…전체 임원 30% 줄여 1인당 30만원 배상하라 했는데…SKT, 줄까 말까 '고민'
전 종목 시세 보기
close
관계자는 "소송이 진행될 예정인 만큼 소송과정에서 설명을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된다"며 "법정 외에서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지 않음을 양해 바란다"고 밝혔다.
법무법인 세림은 향후
KT
KT
03020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49,900
전일대비
200
등락률
-0.40%
거래량
235,798
전일가
50,100
2025.11.17 15:30 기준
관련기사
금감원, 롯데카드 사이버사고 제재절차 본격 착수…제재심 부의 해 넘길듯 [컨콜]KT "유심교체 비용 4분기 반영…연간 실적은 성장할 것" KT, 3분기 영업익 5382억원으로 16%↑…AI 전환 사업 활발
전 종목 시세 보기
close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03264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15,580
전일대비
20
등락률
+0.13%
거래량
1,053,949
전일가
15,560
2025.11.17 15:30 기준
관련기사
"LG유플러스 익시오 무료 체험 해보세요"…이통사 상관없이 5000명 통화 중 날씨 물어보면 AI가 답한다…LG U+, '익시오 AI 비서' 공개 LG유플러스, 파트너사에 시상하고 상생 의지…우수 사례 공유
전 종목 시세 보기
close
등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각각 집단소송을 개시할 계획으로 총 320여명의 소송인을 모집한 상태다.
한편, 공동소송 플랫폼을 통해 5G 집단소송에 나선 곳도 있다. 5G 피해자 526명은 '화난사람들'을 통해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1차 소송 소장을 제출했다. 피고는 박정호
SK텔레콤
SK텔레콤
01767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53,600
전일대비
300
등락률
-0.56%
거래량
615,499
전일가
53,900
2025.11.17 15:30 기준
관련기사
성수 T팩토리에 페이커 뜬다…SKT, '쓰리핏' T1 팬 감사 이벤트 SKT, 통신·AI 양대 CIC 체제로 조직개편…전체 임원 30% 줄여 1인당 30만원 배상하라 했는데…SKT, 줄까 말까 '고민'
전 종목 시세 보기
close
대표, 구현모
KT
KT
03020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49,900
전일대비
200
등락률
-0.40%
거래량
235,798
전일가
50,100
2025.11.17 15:30 기준
관련기사
금감원, 롯데카드 사이버사고 제재절차 본격 착수…제재심 부의 해 넘길듯 [컨콜]KT "유심교체 비용 4분기 반영…연간 실적은 성장할 것" KT, 3분기 영업익 5382억원으로 16%↑…AI 전환 사업 활발
전 종목 시세 보기
close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03264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15,580
전일대비
20
등락률
+0.13%
거래량
1,053,949
전일가
15,560
2025.11.17 15:30 기준
관련기사
"LG유플러스 익시오 무료 체험 해보세요"…이통사 상관없이 5000명 통화 중 날씨 물어보면 AI가 답한다…LG U+, '익시오 AI 비서' 공개 LG유플러스, 파트너사에 시상하고 상생 의지…우수 사례 공유
전 종목 시세 보기
close
대표 등 이통 3사 대표다. 지난 3월부터 모집을 시작해 총 500명 이상의 소송인이 모였다.
원고 측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주원 소속 김진욱 변호사는 소송 취지에 대해 "5G 인프라가 미비한 상태임에도 5G 서비스를 개통, 판매함으로써 많은 5G 요금제 소비자들이 통신·통화 품질 불량 등 불완전한 서비스를 받았다"며 "이는 민법상 고의, 중대 과실로 인한 채무불이행으로 불법행위에 따른 재산상·정신적 손해배상청구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2차 모집도 진행할 계획이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