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이루트, 500% 무상증자 결정에 ‘급등’

[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에이루트 가 보통주 1주당 5주의 신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6일 오전 9시25분 현재 에이루트는 전일 대비 15.25% 상승한 1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루트는 전날 주식거래 활성화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1주당 5주의 신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20일이고, 신주 상장 예정일은 8월10일이다.


무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6423만8830주로, 증자 완료 후 에이루트의 총 발행 주식 수는 7709만1690주(기존 1284만7766주)로 증가한다. 자사주 5094주는 이번 무상증자 대상에서 제외됐다.


산업용 프린터 전문기업 에이루트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난 5월 항암바이러스 전문기업 ‘바이로큐어’에 향후 최대 주주가 될 수 있는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1차로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지난 6월에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신재생에너지 등을 전방산업으로 전력기자재 및 솔루션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용 전력 통합 플랫폼기업 ‘우진기전’을 관계사로 편입한 바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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