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메디엑스포 코리아' 폐막 … 코로나19 방역기 '이목 집중'

탤런트 김덕현씨가 3일 '메디엑스포 코리아'가 열리는 행사장에서 김응초 자연공간을 찾아 UVC플라즈마 제품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탤런트 김덕현씨가 3일 '메디엑스포 코리아'가 열리는 행사장에서 김응초 자연공간을 찾아 UVC플라즈마 제품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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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의료산업 분야 비즈니스 전시회인 '2021 메디엑스포 코리아'와 K-방역산업전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 동안 300여 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시회에는 700여 개 부스에서 건강의료산업전을 비롯해 의료관광전, 한방엑스포, 치과기자재전 등 세부 전시회를 선보이며 수출 상담회, 병원 구매상담회을 열었다. 특히 대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우수 방역사례를 알리기 위한 K-방역산업전까지 열려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행사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감염병 예방과 방역과 관련해 우수 사례로 거론된 코로나19 방역제품 등을 소개한 K-방역산업전에 대한 관심과 호응이 많았다"며 "코로나19와 관련된 방역제품이 해외바이어까지 관심을 보여 화상전화까지 이어지기도 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멸균기를 선보인 김응초 ㈜자연공간 대표는 "국내 특허와 조달청에 등록된 코로나19 방역기를 선보인 이래 가장 많은 문의를 받았다"며 "해외 바이어들과 기업의 시연 요청까지 받을 만큼 전시회 톡을 톡톡히 봤다"고 자랑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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