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기획재정부가 주최하는 ‘2021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부포상’ 심사 결과 국무총리표창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센터장 홍진주)는 지역일자리창출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치구 중간지원조직으로, 선도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의 사회적경제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마포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많은 약 326개의 사회적경제 조직이 있으며 이들의 기업활동이 매우 활발하고 그 중 중간지원조직인 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의 활발한 생태계를 기반으로 민-민, 민-관 네트워크를 조기 구축해 사회적 경제 정책인프라 구축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
또 구는 매년 사회적경제박람회를 개최해 많은이들에게 사회적경제를 알리고 생활 속에서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을 체험하고 소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왔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랜선 박람회로 운영, 온라인을 통한 새로운 방식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은 마포 지역의 사회적경제 기업 및 지원조직인 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이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사회적경제 기업이 새로운 활력소가 돼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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