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티알엔에서 운영하는 데이터홈쇼핑 채널 '쇼핑엔티'는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쇼핑엔티는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착한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 요구에 맞춰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했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포장재는 테이프가 필요 없는 종이박스와 친환경 인증(인증번호 제 15406호)을 받은 폴리백으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고객이 쉽게 분리배출 할 수 있고 재활용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쇼핑엔티는 "친환경 포장재 도입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소비자중심경영(CCM)의 일환으로 지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친환경 포장재를 박스와 폴리백, 테이프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적용 상품도 확대할 계획이다.
조윤상 쇼핑엔티 고객서비스팀 팀장은 "이번 친환경 포장재 도입과 운영을 통해 고객이 보다 가치 있는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생활 속 환경 보호를 위해 다양한 친환경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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