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코퍼레이션, 액상지정폐기물 처리사업장 추가인수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한성크린텍 은 자회사 이클린워터가 이엔케미칼㈜의 당진사업장을 영업양수 한다고 16일 밝혔다.


한성크린텍 은 자회사 이클린워터를 통해 이엔케미칼 당진사업장을 150억원에 영업양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당진사업장은 국내 최고수준의 폐기물 및 폐수수탁처리 인허가량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새롭게 시설을 증축해 수처리 안정성을 강화했다.

한성크린텍 은 한성크린텍의 수처리 EPC사업부문과 인바이오텍·이엔케미칼의 지정 액상폐기물·폐수수탁처리 사업영역 등 수처리 산업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지난 5월 영업양수를 마무리한 인바이오텍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최대규모의 액상지정폐기물 및 폐수수탁 인허가량을 확보했다. 산업용 수처리 시장의 선도업체로 시장 선진화를 유도하고 차별화를 통해서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한성크린텍 관계자는 "초순수와 같은 반도체 용수 공급에서 폐수 수탁처리, 액상 폐기물처리까지 가능한 수처리 토탈 솔루션 인프라를 확보했다"며 "지속적인 관련사업분야 확장을 통해 시너지를 강화하여 올해 산업용 수처리 분야 1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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