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코엑스가 디저트 전문 전시회 '드링크&디저트쇼(이하 DD쇼)'를 오는 11일부터 3일간 코엑스 D홀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DD쇼는 업계 주요 소비자인 2030 소비자와 카페 유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음료 및 디저트 제품뿐만 아니라 관련 최신 트렌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인생의 단맛을 보여줄게!'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디저트, 음료와 함께 각종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늘어난 집콕족을 위한 수제 쿠키, 마카롱 등 홈디저트 뿐 아니라 시원한 홈카페 생활을 위한 미니 냉장고, 과일청, 커피 용품 등이 마련됐다. 젤라또, 아이스티, 빈투바 초콜릿, 커피 브루잉 등 다양한 주제로 전문 바리스타와 파티시에가 직접 강의하는 홈베이킹·홈카페 세미나도 진행된다.
친환경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다채로운 특별관도 만나볼 수 있다. 친환경·유기농 디저트 품목들로 구성된 '착한 디저트 특별관'과 함께 커피 원두를 재사용해 방향제를 만드는 '커피약국' 체험 행사를 통해 업계 최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MZ세대의 관심이 높아진 전통주 특별관도 만나 볼 수 있다. '취향살롱' 전통주 기획관에서는 상황별로 어울리는 전통주를 추천받고 다양한 전통주를 직접 구매 가능하다.
DD쇼 관계자는 "디저트 및 음료 산업을 이끄는 MZ세대 소비자와 참가업체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전시회"라며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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