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낳는 ‘거위’ 드론기술 톺아보자 … 동서대 LINC+사업단, 한국드론기술교육협 실무위 열어

오는 8월 개최 제2회 드론기술 심포지엄 논의

지난 5월 27일 동서대에서 ‘2021년 제2회 드론기술 심포지엄’ 실무위원회가 열렸다. [이미지출처=동서대학교]

지난 5월 27일 동서대에서 ‘2021년 제2회 드론기술 심포지엄’ 실무위원회가 열렸다. [이미지출처=동서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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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배달, 측량, 농약살포, 중계방송, 촬영 ….


진화 중인 드론시대에 드론 기술과 교육, 일자리 창출 등을 톺아보는 심도있는 논의가 동서대에서 진행됐다.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LINC+사업단은 지난 5월 27일 ‘2021년 제2회 드론기술 심포지엄’의 콘텐츠 제작을 위한 실무위원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실무위원회에 계명대학교, 단국대학교, 선문대학교, 연세대학교(원주), 원광대학교, 몽골민족대학교 등 주요 권역별 대학과 관련 기업이 참여했다.


회의는 드론기술 교육콘텐츠 공동제작 운영을 핵심적으로 짚었다. 또 오는 8월 동서대 주례캠퍼스에서 개최 예정인 ‘제2회 드론기술 심포지엄’ 개최 운영방안과 권역 대학간 특화분야 공동발굴 협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2020년 9월 출범한 한국드론기술교육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동서대 조대수 LINC+사업단장은 “4차 산업혁명 주요기술의 복합체인 드론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이 논의되고 있다”고 말했다.


조 단장은 “권역별 드론 기술교육 특화 분야 공동발굴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학과 지역의 공생 발전에 지속적으로 힘을 모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협의회는 동남권, 대경권, 충청권, 호남권, 강원권역별 참여대학의 특수성과 강점을 토대로 짜였다.


이들은 드론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산시킨다. 또 산학연 R&BD사업 기획발굴, 권역별 드론기술 교육기반 조성, 드론기술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산학연 연계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4차산업 혁명분야 산학협력 모듈화 교육을 선도해오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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