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국·사립大 뭉쳐 첫 강좌 공유한다 … 부산권 LINC+ 사업단 ‘공유대학 플랫폼’ 산업체 단기강좌 운영

동서대, 동명대, 동아대, 동의대, 부경대, 한국해양대

지난해 구축한 공유 플랫폼서 첫 프로그램 ‘출시’

6개 국·사립大 뭉쳐 첫 강좌 공유한다 … 부산권 LINC+ 사업단 ‘공유대학 플랫폼’ 산업체 단기강좌 운영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권 6개 LINC+사업단이 참여하는 공유 플랫폼이 첫 강좌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비대면 산업체 단기 강좌를 운영한다.


플랫폼에 참여한 대학은 동서대, 동명대, 동아대, 동의대, 부경대, 한국해양대 등이다.

6개 사업단은 ‘경쟁을 넘어 협력으로’라는 슬로건을 걸고 공동 업무 협약을 맺고 다양한 공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2020년에 구축한 ‘공유대학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산업체 단기강좌’를 공동으로 운영한다.


이번 ‘i-Korea 4.0 비대면 산업체 단기강좌’는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IoT/VR/AR, 스마트시티, 빅데이터, SNS 마케팅’ 등 5개 분야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인기 있는 산업 분야에 대한 대학의 전문 지식을 접할 수 있는 이번 단기강좌는 공유대학 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조대수 동서대 LINC+사업단장은 “비대면 산업체 단기강좌는 완성한 공유대학 플랫폼을 활용한 첫 번째 연합 프로그램으로, 각 대학 교수와 산업체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관련 분야 기초 지식부터 전문 지식까지 접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조 단장은 “향후 이를 기반으로 소상공인, 산업체 재직자뿐만 아니라 대학생 등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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