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銀 기업투자금융부문, 5년째 자매결연 마을 찾아 일손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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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NH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임직원들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강원도 홍천군 어유포리 마을을 방문해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오경근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과 임직원들은 포도밭 비닐 멀칭작업, 고구마줄기 심기 및 환경정화활동 등을 실시하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힘을 보탰다.

오 부행장은 “농촌인구 고령화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 제한, 자원봉사자 감소 등으로 농촌의 인력수급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가에 힘이 돼 줄 수 있어 더욱 뜻 깊고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업투자금융부문은 2017년 어유포리 마을과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운동을 통해 자매 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꾸준히 일손돕기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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