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내일 순천시 글로벌웹툰센터에서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유튜브 채널(순천시·으뜸전남튜브)를 통해 온택트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미래형 첨단 산업 생태계 변화에 맞춰 웹툰·애니메이션 산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으로, 내일 오후 2시께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다.
순천시와 전남도는 지난해에 콘텐츠산업 청년일자리 창출 리쇼어링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미스터블루, 동우에이앤이 등 21개의 웹툰 및 애니메이션기업을 유치해 195명을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고 있다.
특히, 시는 지난해 호남최초 글로벌웹툰센터를 구축하고, 순천시·순천대학교·청암대학과 만화문화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인력 역량 및 산업경쟁력 강화를 통해 선도적 만화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와 전남도는 웹툰산업 육성과 기업유치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설명회는 순천시와 전라남도의 웹툰산업 투자유치 계획과 지원에 대해 소개하며 잠재적 투자자 및 기업과 실시간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순천시와 전라남도는 웹툰산업을 포함한 지식정보문화사업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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