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맞춤형 상견례 패키지 출시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갤러리7 세레조.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갤러리7 세레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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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결혼을 앞 둔 예비부부 및 가족을 위한 상견례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호텔 7층에 위치한 갤러리 7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전체 층이 프라이빗 미팅과 이벤트를 위한 소규모 공간으로 이뤄져,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함께 상견례를 진행할 수 있다.

상견례 패키지는 전통 주류 페어링과 함께 이용 가능한 전통 상차림 패키지와 와인과 함께 하는 웨스턴 코스 패키지 두 가지로 준비된다. 전통 상차림 패키지는 호텔 셰프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7코스의 모던 한식 세트와 전통 증류주 삼해 소주, 오미로제 연이 함께 페어링 된다. 코스 구성은 한국식 사시미, 삼계 인삼 죽, 구운 백김치를 곁들여 즐길 수 있는 전복 찜, 국내산 쇠고기 한우 등심, 양구 시래기 밥과 능이버섯 쇠고기 뭇국, 모둠 반찬, 녹차 크림 브륄레다.


웨스턴 코스 패키지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6코스의 웨스턴 세트 메뉴와 소믈리에가 엄선한 3종의 와인을 함께 곁들일 수 있다. 식사 구성으로 오세트라 캐비아를 얹은 딱새우 카르파치오를 시작으로 대게 수프, 레몬과 타임을 넣은 저온에 장시간 익힌 오리 콩피, 민트 레몬 셔벗과 함께 메인으로 숯에 구운 한우 안심이 준비된다. 캐러멜 팝콘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밤 파르페가 디저트로 제공된다.


상견례 패키지는 기본 8인 기준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각각 138만5000원, 142만5000원부터다(세금 및 부가세 포함). 8인 이상 이용시 인당 15만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된다. 주류는 별도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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