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지운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오는 31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내달 8일부터 7월 6일까지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총 5회 열리고,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개별 맞춤형 컨설팅은 오는 9월까지 지원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은 공공의 이익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취약계층을 위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상생에 공헌하는 기업이다.
사회적경제기업이 늘어나면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한다.
신청대상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높은 진입장벽 때문에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포기하는 사례들을 접하고 국·도비 지원 예산을 확보했다”며 “지역에 많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생겨나 상생하는 지역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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