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상남도는 오는 17일까지 '사업개발비 지원사업(2차)'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4월 말 기준으로 도내 유급 근로자를 1명 이상 고용한 사회적기업, 예비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이다.
참여하고자 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은 5월 3일부터 17일까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으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받은 사업개발비는 시제품 제작 등 기술개발, 홍보·마케팅·부가서비스 개발, 제품의 성능 및 품질개선, 특허·출원 등 인증 취득비, 누리집 및 쇼핑몰 구축 비용 등으로 사용해야 한다.
도는 현장 실사와 경상남도사회적기업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오는 6월 중에 대상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도 누리집을 통해 공개되며, 담당 시·군을 통해 개별적으로도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상담은 사회적기업 권역별 통합지원기관인 모두의경제 사회적협동조합에서 받을 수 있다.
한편 도는 지난 2월 1차 참여 기업 모집을 통해 49개 기업에 6억6700만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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