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나아바코리아는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구립올림픽아이파크, KB여의도어린이집, 헤이스쿨스 영어유치원 등 아이들을 대상으로 '식물친구 첨벙첨벙 수영장 만들기’ 반려식물 클래스를 진행했다.
반려식물 클래스는 스마트그린월 나아바의 공기정화식물과 쉽게 쓰고 버려지는 일회용 플라스틱컵을 재활용한 수경재배 교육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진행됐다. 살아있는 공기정화식물, 하이드로소일, 조개, 자갈 등 다양한 재료들을 직접 만지고 체험하는 수업을 통해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살아있는 식물과 버려지는 컵들을 재활용해보는 과정을 통해 자연을 접하고 우리 지구를 보호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봄철 미세먼지와 코로나 19 영향으로 아이들이 실내에 머무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구립올림픽아이파크, 헤이스쿨스, KB여의도 어린이집은 원내에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환경 구축을 위해 스마트그린월 나아바를 도입했다. 아이들은 스마트 그린월 나아바를 통해 자연화된 공기를 호흡하는 동시에 자연과 접촉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데에 도움을 받고 있다.
스마트 그린월 나아바는 식물과 AI기술을 결합한 시스템으로, 흙 식물의 공기정화효율을 최대 190배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화분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흙 대신, 특수 개발한 ‘무기성장배지’에 식물을 안착시키는 바이오필터를 적용해 위생적이면서 극대화된 식물의 공기 정화 능력을 통해 아이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했다.
나아바코리아는 이번 반려식물 클래스를 온라인교육 영상으로 제작, 공식 채널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언택트시대에 더 많은 아이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온라인교육 영상은 나아바코리아의 유튜브채널, 네이버TV 등을 통해 누구든 활용 가능하다.
이남규 나아바코리아 대표는 "지구의 날에 반려식물 클래스를 진행하면서 아이들이 식물과 친밀감을 쌓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면서 "더 나아가 환경 보호에도 관심을 갖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앞으로도 자연의 가치를 깨닫게 하는 교육 컨텐츠 제공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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