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보건소 ‘찾아가는 물리치료실’ 운영

건강 취약계층 거동 불편·불능자 대상

광양시 보건소 ‘찾아가는 물리치료실’ 운영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전남 광양시 보건소는 건강 취약계층 거동 불편·불능자 대상으로 ‘찾아가는 물리치료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찾아가는 물리치료실 운영은 척추질환, 관절염, 뇌졸중, 고령으로 인한 근력저하 및 통증으로 재활이 필요한 지역 내 건강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자립능력 향상과 2차 장애 예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물리치료실은 보건소 방문보건 물리치료사 2개 팀 4명이 2개 권역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관절염, 척추질환, 뇌졸중 등 예방관리 교육 ▲저주파 전기자극 치료 ▲테이핑 요법을 활용한 물리치료 ▲관절구축 예방 및 가동성 개선을 위한 운동 치료 ▲침상환자 근육 강직 및 욕창 예방을 위한 체위 변경 등 신체활동이다.


박혜정 도시보건지소장은 “다양한 계층에 걸맞은 맞춤형 방문보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지역주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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