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은 하천 재정비'‥경기도, '하천기본계획' 다시 세운다

금학천, 홍죽천 등 46곳 203.30㎞… 총 사업비 42억 원

자료사진 [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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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도가 올해 도 내 하천 유역에 대한 강우량과 토지 이용 현황을 재분석해 10년이 도래하거나 그 이상된 하천기본계획을 새로 손본다.


1일 도에 따르면 용인시, 양주시 등 6개 시·군에 걸쳐 흐르는 금학천, 홍죽천 등 46곳 203.30㎞에 총 사업비 42억 원을 투입해 재수립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과거 홍수 피해가 잦았던 경기북부에는 양주시, 동두천시, 포천시 및 연천군에 걸쳐 흐르는 신천 권역 14개(홍죽천, 방성천, 연곡천, 우고천, 석우천, 효촌천, 입암천, 덕계천, 회암천, 상패천, 동두천, 수동천, 갈월천, 대전천) 하천 70.28㎞가 포함됐다.


경기남동부 등에는 용인시 및 광주시에 걸쳐 흐르는 경안천 권역의 32개(금학천, 양지천, 남곡천, 대대천, 주북천, 금어천, 영문천, 신대천, 유운천, 신원천, 초하천, 상미천, 능원천, 신현천, 직리천, 목리천, 중대천, 목현천, 벌원천, 상오향천, 상열미천, 신촌천, 유정천, 진우천, 궁평천, 산이천, 학동천, 신월천, 무갑천, 번천, 엄미천, 우산천) 하천 총 133.02㎞도 대상이다.


도는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호우 증가와 하천 유역 내 도시 개발에 따른 토지 이용 현황 등을 분석, 하천 범람 지역에 대한 치수 계획을 세운다.

또한, 하천 시설물에 대한 능력을 검토한 뒤 신설이나 재가설 또는 철거 여부 등을 명시해 담당이 바뀌어도 계획에 따라 하천 공사와 인·허가 등 정비 업무를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도는 5월부터 내년 7월까지 용역을 통해 지형과 기후, 지역 특성 등 하천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홍수 방어를 위한 하천의 종합적인 정비와 보전 관리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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