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심공항자산관리, 공유오피스 4월 확장 오픈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내 오피스 임대관리전문회사 한국도심공항자산관리(CAAM)가 도심공항터미널 7층에 운영 중인 공유 오피스 '씨티에어스페이스'를 4월 확장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확장으로 씨티에어스페이스는 기존 120평 규모보다 33%정도 넓어진 160평 규모로 운영된다. 또한 기존 2·3·4인실에 더해 1인실과 6인실을 새로 구성하면서 더욱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도 입주할 수 있게 됐다.

씨티에어스페이스는 주요 비즈니스 접점인 강남구 테헤란로 무역센터 내 위치해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9호선 봉은사역이 지하로 연결돼 접근성이 높은데다 주차공간이 넓으며 조용한 업무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코엑스 전시장 및 코엑스 몰, 인터컨티넨탈 호텔, 현대백화점 등 최고의 비즈니스 인프라가 구축된 복합단지 내 위치하고 있어 오피스 플랫폼으써 가치가 매우 높다고 CAAM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정수 CAAM 사장은 "탄탄한 인프라를 갖춘 무역센터 내에 합리적 비용으로 사무실을 사용하고자 하는 소규모 기업, 대기업 지점 등의 선호도가 높다"면서 "2019년 4월 오픈 이후 입주율 95%를 꾸준히 상회하며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으며 공실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도 입주 문의가 계속 이어지자 업계의 수요에 발맞춰 공간을 확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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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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