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슬리씽, 보건복지부 '기저귀 바우처' 사용처로 지정

여성건강 생활케어 플랫폼 먼슬리씽, 기저귀 바우처 서비스 오픈
생애주기별 여성 맞춤 서비스로 기저귀 바우처 편의성 높여

먼슬리씽, 보건복지부 '기저귀 바우처' 사용처로 지정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여성건강 생활케어 플랫폼 먼슬리씽은 보건복지부의 기저귀 바우처 사용처로 신규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BC카드의 국민행복카드 이용자들은 먼슬리씽 앱에서 바우처를 사용해 기저귀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먼슬리씽은 지난해 생리대 바우처 사용처 지정에 이어 기저귀 바우처로도 지정됐다. 보건복지부의 기저귀 바우처 지원 사업은 자격 기준을 충족하는 만 24개월 미만의 영아 부모에게 기저귀를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 포인트 월 6만4000원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바우처 대상자는 국가 바우처 통합카드를 발급해 지정된 사용처에서 활용할 수 있다.

바우처 이용자는 먼슬리씽에서 제품 안전, 기능, 성분 인증 사항이 공식 확인된 기저귀를 구매할 수 있다. 정기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개인의 제품 사용 주기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기저귀를 배송 받을 수 있다. 바우처 이용자는 주문 금액에 상관 없이 기저귀 전 상품을 무료배송으로 구매 가능하다. 또한 앱 내 모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적립금 5%를 상시 지급받을 수 있다.


바우처 이용자는 먼슬리씽 앱에서 원하는 기저귀를 선택한 뒤 기저귀 바우처 카드를 결제수단으로 선택해 결제를 진행하면 된다. 먼슬리씽 앱에 최초 1회 카드를 등록하면 이후에는 별도의 카드 정보 입력 없이 결제수단을 선택할 수 있다. 먼슬리씽을 서비스하는 씽즈의 이원엽 대표는 "임신부 및 출산 여성의 등 여성의 다양한 생애주기를 케어할 수 있도록 기저귀 바우처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제품 인증사항을 미리 확인하고 간편 결제 시스템을 제공하는 등 편리성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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