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복지재단 ‘설맞이 사랑의 온기 나눔 식탁’ 진행

‘설맞이 사랑의 온기 나눔 식탁’을 진행했다. (사진=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제공)

‘설맞이 사랑의 온기 나눔 식탁’을 진행했다. (사진=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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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기동 기자] 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은 목포 이랜드노인복지관(관장 강주호), 하당노인복지관(관장 신성화)과 지난 9일 ‘설맞이 사랑의 온기 나눔 식탁’을 진행했다.


이번 설맞이 사랑 나눔은 이랜드복지재단에서 진행한 취약계층 기본생활 지원 캠페인 ‘온기 나눔 식탁’프로젝트를 통해 모금된 기금으로 진행됐으며, 설 명절을 외롭게 보낼 독거 및 취약계층 어르신 330가정(목포 이랜드노인복지관 180가정, 하당노인복지관 150가정)에 전달됐다.

이번 온기 나눔 식탁 지원품은 어르신이 간단히 조리해 드실 수 있는 밀키트제품과 떡국 세트 그리고 과일로 구성됐으며,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생활 지원사를 통해 가정마다 직접 방문, 전달하며 명절 연휴 기간 홀로 계실 어르신의 안전 확인을 함께 했다.


목포 이랜드노인복지관 강주호 관장은 “이번 설맞이 사랑의 온기 나눔 식탁을 위해 후원해준 많은 후원자분과 이랜드복지재단에 감사드리며, 이번 나눔을 통해 명절에도 홀로 계시는 어르신께서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당노인복지관 신성화 관장은 “우리 민족의 큰 명절인 설을 맞아 목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지원해준 이랜드복지재단에 감사드리고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어르신 가정에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설 명절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당노인복지관은 지난 2005년 7월부터 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이 목포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노인 여가시설이다.


목포 이랜드노인복지관은 목포시가 건립 부지를 마련하고 이랜드건설과 이랜드복지재단이 건축물의 설계와 시공을 담당해 지난 2011년, 국내 최고 수준의 노인복지관을 완공해 시에 기부채납하고 위탁을 받아 운영 중이다.


두 기관은 고객 감동과 가치를 추구하며 진실과 사랑으로 이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의 선한 이웃이 되어 함께 행복하고 아름다운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박기동 기자 kidpak7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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