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젠파이낸스대부, 외국인노동자 후원금 기부

지난달 16일 한국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외국인노동자 후원금 전달식에서 넥스젠파이낸스대부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달 16일 한국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외국인노동자 후원금 전달식에서 넥스젠파이낸스대부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넥스젠파이낸스대부는 최근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 위치한 한국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에 소외된 외국인 노동자 복지증진을 위한 성금 2100만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넥스젠파이낸스대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국내 거주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동절기 피복과 용품 구매, 난방, 교육 등 복지 증진에 쓰인다.

한국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손종하 센터장은 “요즘같이 어려울 때 큰 기부를 결정한 넥스젠파이낸스대부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넥스젠파트너스그룹 박진관 이사는 “국내 거주 외국인 210만명 시대에 이제 외국인 노동자도 소중한 우리 사회의 구성원”이라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한국에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넥스젠파트너스그룹은 소비자금융 전문기업으로 기부활동 외에도 헌혈, 김장, 연탄 나누기 등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총 4500만원의 기부를 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