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신라대학교(총장 김충석)는 12월 23일 오후 2시 대학본부동 6층 총장접견실에서 ㈜이즈커뮤니케이션즈와 ‘강의 콘텐츠 저작 소프트웨어 기증식’을 했다.
행사에 김충석 신라대 총장, 박상욱 ㈜이즈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 등 두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즈커뮤니케이션즈는 신라대에 ‘온라인 강의 콘텐츠 저작 소프트웨어 i-Pro(아이프로)’를 기증했다.
신라대는 이번 기증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비대면 교육의 중요성이 커진 대학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용 방법이 쉽고 직관적인 i-Pro는 소프트웨어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빠르게 배울 수 있다. 신라대는 우수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작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즈커뮤니케이션즈는 20여년간 첨단교육 환경을 위한 디바이스, 콘텐츠 개발과 서비스 사업을 진행해 온 전문기업이다.
i-Pro는 윈도우, 맥, 리눅스 등 다양한 OS를 지원하며 26개국의 언어로 번역돼 세계 각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김충석 신라대 총장은 “비대면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대학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기증받아 감사하다”며 “이 프로그램을 활용해 우수한 비대면 교육 콘텐츠 제작을 확대할 계획이며, 재학생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필요한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욱 이즈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는 “지역에 거점을 둔 기업으로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대학뿐 아니라, 콘텐츠 서비스가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계속해서 펼쳐나가겠다”라고 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