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M 본부장·경력직 공개채용…AI 역량검사 첫 도입

GGM 본부장·경력직 공개채용…AI 역량검사 첫 도입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생관품질본부장과 제6차 일반직 경력 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선▲생산 ▲생관품질 ▲경영지원 등 분야 과장급 2명, 대리급 9명 등 총12명을 선발한다.

지원자격을 보면, 본부장급은 관련 분야 경력 20년 이상, 과장급은 5년 이상, 대리급은 3년 이상이다.


GGM은 이번 채용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AI 역량검사를 통해 회사가 원화는 인재상을 선발할 계획이다.


AI 역량검사는 뇌신경과학 기반 분석기술을 사용해 지원자의 역량을 과학적으로 분석해주는 인공지능 기술이다.

원서접수는 채용전문업체인 마이다스인을 통해 지난 14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받고 있다.


GGM은 AI 역량검사와 서류전형, 면접전형 등 과정을 거쳐 내년 1월 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GGM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신체적 조건이나 출신 지역, 혼인 여부, 재산 등 직무와 관련이 없는 내용을 기재하지 않고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한다”며 “채용 전문기관의 업무대행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절차와 평가 기준 적용으로 객관성을 확보해 구직자들이 공정한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kwlee71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