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이후 신규 상장 종목 85% 공모가 대비 상승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지난달 상승장 이후 시장에 진입한 새내기주들이 연착륙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이후 전날까지 국내 주식시장에 신규 상장한 종목의 85% 이상이 공모가 대비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11월 이후 새로 시장에 진입한 종목은 총 14종목(코스피3ㆍ코스닥11ㆍ스팩제외)으로 이 가운데 공모가를 밑돌고 있는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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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단 두 종목이다.
개별 종목별로는 지난 7일 코스피시장에 상장한 자동차 부품 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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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른바 '테슬라 부품주'로 주목받으며 공모가보다 182.3% 올라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산업용 모바일기기 업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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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7%)과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를 개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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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3%),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업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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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0%) 등도 공모가 대비 세 자리 수 수익률을 거뒀다.
최근 새내기주들의 시장 연착륙은 기본적으로 연일 신고점을 경신하며 랠리를 이어가고 있는 유동성 장세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우려가 여전함에도 불구하고 백신에 대한 기대감이 위험자산의 투자심리를 자극하며 시장을 연일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리고 있다. 새내기 종목이 많은 코스닥 시장 역시 백신이나 치료제 관련주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달아오른 시장 분위기에 더해 공모주 투자 수요 대비 적은 수의 기업이 상장한 것도 새내기주의 매력을 높이며 수익률에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지난달 신규 상장 종목은 8종목으로 2012년(7종목) 이후 11월 중 가장 적은 수의 기업이 상장했다. 박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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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은 "11월 상장기업이 적었던 것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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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큰 기업의 상장을 피해 다른 상장시기로 조정한데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3분기에 공격적인 상장이 이뤄진 이후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투자 수요에 비해 투자할 기업이 예년보다 줄어들면서 공모 경쟁률은 11월 기준으로 최근 4년 중 가장 높았다. 8개 기업의 기관 수요예측 평균경쟁률은 730대 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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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룩스 등이 1000대 1 이상의 경쟁률로 기관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일반청약 평균경쟁률은 이보다 더 높은 1088대 1로 2017~2019년 평균경쟁률(518대 1)의 두 배 수준이었다.
내년부터 개인투자자가 배정받을 수 있는 공모주 물량이 확대되는 만큼 유입되는 청약대금도 늘어나 유동성 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달 금융당국은 개인이 받을 수 있는 공모주 물량을 현행 20%에서 25~30%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하이일드펀드 배정 물량 10% 중 5%를 개인 청약자에게 이전되며, 우리사주조합 미달 물량 중 최대 5%까지 개인 청약자에게 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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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은 "개인이 받을 수 있는 공모주 물량이 확대되면서 대어급 업체들의 공모청약에 대한 참여도가 이전보다 높아질 것"이라며 "내년 공모에 유입되는 막대한 청약자금으로 인해 유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상장을 준비 중인 업체들도 적극 공모에 돌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년 상장을 목표로 하는 기업 중 기업가치가 조 단위에 달하는 업체는 LG에너지솔루션(40조~50조원), 크래프톤(20조~30조원), 카카오뱅크(6조~40조원), 카카오페이(7조~10조원), 카카오페이지(2조~4조원), SK바이오사이언스(3조원 이상) 등이 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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