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세토피아 는 3일 정정공시를 통해 4일 예정이었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납입일이 16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100억원 규모로 최대주주 에스에이코퍼레이션과 마이더스파트너스가 참여한다. 조달 자금 중 50억원은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으로 사용돼 신규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며, 나머지 50억원은 운용자금으로 사용된다.
마이더스AI는 최근 미국에서 마리화나 사업을 하고 있는 멜로즈패실리티매니지먼트(MFM) 지분 인수를 위한 본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현재 회사 관계자들이 MFM 현지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유상증자 납입 금액 중 50억원은 청약 증거금으로 에스크로돼 일부 자금은 이미 확보했다”며 “최대주주가 증자에 참여하고 증거금을 입금한 만큼 큰 문제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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