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사회적협동조합 도우누리, 광진구에 1000만 원 기부

지역 내 위기가정 지원하는 ‘희망씨드 사업’ 위해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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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28일 사회적협동조합 도우누리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부 받았다.


이 날 전달된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희망씨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희망씨드 사업’이란 구와 광진복지재단, 광진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광진구 민관협력기금, 이웃돕기 성금 등을 활용해 위기가정에 의료비, 주거비, 생계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구 사회복지공무원과 사례기관 구성원이 위기가정에 대한 공동 심사를 통해 지원하는 주민자치형 배분사업으로, 공무원과 지역사회 구성원이 주체가 되어 공적 지원과 사회적 자원을 연계한 통합적인 지원이 가능하다.


광진구의 대표적인 사회적기업인 사회적협동조합 도우누리는 ‘희망씨드 사업’을 위해 올해로 4년째 기부를 이어가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에 손길을 전하며 꾸준한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김선갑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 돌봄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모든 구민이 안정된 삶을 지속할 수 있는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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