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세계적인 제약사 노바티스(Novartis)가 개발 중인 ‘인클리시란’이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획득했다. 시판 허가가 CHMP ‘허가 승인 권고’ 후 1~3개월 내 이뤄지는 것을 고려할 때 인클리시란은 조만간 유럽에서 최초 공식 판매 허가를 받은 고지혈증치료제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인클리시란은 2026년 연간 21억달러(약 2조 5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는 블록버스터급 치료제다. 경쟁 제품이 연간 26회를 투여해야 하는 것과 달리 연 2회만 투여해도 같은 치료 효과를 내기 때문에 혁신적 치료 방식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인클리시란을 시작으로 2~3년 내 동맥경화증, B형간염, 당뇨 등 만성질환 분야 올리고 핵산 치료제 상업화도 예상된다. 글로벌 산업 분석 기업 이벨류에이트파마(Evaluate Pharma)는 2024년까지 핵산치료제 시장이 36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분석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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