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링킷] 바게트+햄버거=바삭한 버거

바삭한 바게트와 신선한 맛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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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라이프 드링킷팀 김진선 기자] 바게트와 햄버거? 생각해보지 못한 조합이지만 바게트와 햄버거의 '맛있는 점'만 쏙쏙 뽑아 탄생한 바게트버거가 있다. 바게트라고 해서 질기고 딱딱하리라 생각하면 오산. 바게트의 고소한 맛에 바삭한 식감은 살리고, 햄버거 못지않은 다양한 재료에 신선함을 더한 '북문당'표 바게트버거가 그 주인공이다.


맛은 총 다섯 가지로 입맛대로 골라 먹을 수 있다. '북문당', '감자사라다', '에그베이컨', '불고기피자', '스파이시치킨'으로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대중적'인 맛이다. '북문당바게트버거'는 양배추, 양파, 청양고추 등이 들어간 '매콤한' 맛이다. 으깬 감자 베이스에 신선한 야채를 더한 '감자사라다 바게트버거'는 고소하다. 사라다 재료의 신선함과 감자의 담백한 맛이 어우러져 식감도 좋다. 계란 스크램블과 베이컨이 더해진 '에그베이컨 바게트버거'는 식감이 부드러워 아침 식사 대용으로 딱! '불고기피자 바게트버거'는 불고기와 각종 피자토핑, 버섯, 페퍼로니, 블랙올리브, 모짜렐라치즈 등이 담겨 독특한 피자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매운맛을 선호한다면 '스파이시치킨 바게트버거'를 맛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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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서 바로 먹는 본연의 바삭함은 아니지만, 다음날에도 맛있게 먹을 방법도 있다. 재료에 따라 전자레인지와 에어프라이어로 맛을 되찾을 수 있는 것. '감자사라다'와 '북문당'은 전자레인지, '에그베이컨' '불고기피자' '스파이시치킨'은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하면 바삭한 식감을 되살릴 수 있다.

이영석 대표는 '북문당' 컨셉트에 대해 "바쁜 현대인이 끼니를 챙기기 어렵잖아요. 언제 어디에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트렌디한 버거를 생각했어요. 딱딱하고 질길 거라는 바게트의 고정관념을 깨고, 바삭함을 살리려고 고민했어요. 속은 햄버거처럼 알차게 꽉 채우고 싶었고요. 영양과 신선함을 모두 챙길 수 있는 버거를 만들기 위해 고안해 나온 게 '바게트버거'" 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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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태윤 기자




김진선 기자 car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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