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통합 운송관리 서비스 기업 로지스팟(공동대표 박준규, 박재용)은 한국레노버의 사후관리 서비스(A/S) 퀵 배송인 '이지케어'를 함께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지케어는 레노버가 새롭게 선보이는 A/S 퀵 배송 서비스로, 소비자는 서비스 센터 방문 없이 쉽고 편하게 퀵 서비스를 통해 A/S를 처리할 수 있다.
최근 기업 간 거래(B2B) 퀵 서비스인 '바로운송'을 선보인 로지스팟은 레노버의 이지케어 서비스에서 운송 전 과정을 함께 기획하고 운영한다. 로지스팟은 이지케어 서비스를 위해 제품 수령부터 배송까지 전 과정을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전국 단위의 퀵 서비스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전담 드라이버를 배정,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레노버는 고객으로부터 제품을 수령하고 배송하는 시점에 로지스팟을 통해 전담 라이더를 보내고, 로지스팟의 플랫폼에서 전국 각 A/S 센터의 수령현황과 고객 배송현황을 확인하며 각 센터의 퀵서비스 비용을 통합 관리한다.
박준규 로지스팟 대표는 "화물 운송시장의 디지털화를 이끌고 있는 로지스팟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들이 요구하는 퀵 서비스 운영방식과 관리 방식에 유연하게 맞추면서 편리하게 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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