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누리텔레콤, 文대통령 '스마트 전력 플랫폼' 약속…그린 뉴딜 인프라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누리플렉스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전기자동차, 수소차 보급 확대와 스마트 전력 플랫폼 구축 등을 약속하면서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8일 오전 9시31분 누리텔레콤은 전날보다 15.01% 오른 7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전날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 '제1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식' 영상메시지를 통해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동시 감축을 위한 정책 수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파트 500만 호에 '지능형 전력계량기'를 보급해 스마트 전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그린 스마트 스쿨, 스마트 그린 도시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녹색 생활 인프라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의 한 축을 이루는 그린 뉴딜에 대해 "코로나를 극복하는 전략이자 기후위기 대응 정책"이라며 "2025년까지 일자리 66만개가 창출될 것"이라며 국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누리플렉스 은 통신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지능형검침 인프라(AMI) 솔루션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다. 스마트그리드 및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마이크로 그리드 구축사업을 중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AMI 시스템 브랜드인 아이미르(AiMiR)는 스마트미터용 원격검침용 통신모뎀, 데이터수집장치(DCU), 헤드엔드시스템(HES) 등 AMI 토털 솔루션으로 공급하고 있다. 누리플렉스 은 통신 SW기반으로 축적한 기술력과 국내외에서 쌓아 온 사업수행능력을 기반으로 전기 AMI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 데 주력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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