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블렌딩: 균형, 조화로운 뷰티 ‘허스텔러-쿠오카-톰포드 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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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블렌딩: 균형, 조화로운  뷰티 ‘허스텔러-쿠오카-톰 포드 뷰티’

최고의 블렌딩: 균형, 조화로운 뷰티 ‘허스텔러-쿠오카-톰 포드 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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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라이프부 최정화 기자] 이제 소비자들은 더 이상 베스트와 히트 상품에 흔들리지 않는다. 한동안 나에게 최적화된 상품을 찾는 이른바 ‘커스터마이징’ 소비가 인기를 끌었다면, 최근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오롯이 ‘나’에 집중한 초개인화 소비 ‘에고이즘(egoism)’이 새롭게 관찰된다. 또, 가격이 좀 비싸도 자신의 신념과 가치에 따라 소비하는 ‘미닝아웃(Meaning-out)’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른다. 이와 같이 소비 트렌드마저 시시각각 변화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잠시, 쉼’이다. 피로에 지친 나를 위해 최상의 재료와 최적의 조합을 거쳐 탄생한 최고의 블렌딩 아이템으로 몸과 마음을 리프레쉬 할 때이다. 여기에 동물과 환경보호까지 실천하고 있다면 ‘금상첨화’


“키치한 셀프 블렌딩” 비건 레시피 ‘허스텔러’

“키치한 셀프 블렌딩” 비건 레시피 ‘허스텔러’

“키치한 셀프 블렌딩” 비건 레시피 ‘허스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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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피부 고민에 따라 그때그때 배합해 사용하는 커스터마이징 앰플이 있다. 9가지 피부 컨디션에 따라 퍼스널 블렌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허스텔러의 ‘리틀 드롭스 투 고 키트’를 소개한다. 요즘 꽤나 아기자기한 홈스킨케어 루틴에 빠져있다. 세안 후 확대경으로 피부 상태를 파악한 후, 고급스런 흑호두 블렌딩 키트에 필요한 앰플을 올려놓고, 물방울 모양의 우드스푼에 블렌딩한다. 그리고 스푼 뒷 부분의 우드 마사지볼로 부드럽게 롤링한다. 피부가 예민해 릴렉스가 필요할 때 ‘Relaxing Day(진정 키트)’, 피부가 건조해 수분 공급을 원한다면 ‘Full Glow(보습 키트)’, 피부의 균형이 깨져 밸런스를 유지해야 한다면 ‘Balance Master(밸런싱 키트)’를 선택해 집에서 간편하게 스킨케어한다. 허스텔러 리틀 드롭스 앰플은 서로 성분 충돌이나 흡수에 방해가 없도록 설계됐다고 한다. 또, 최고의 목재인 흑호두로 만들어진 멀티 유즈 트레이는 손쉬운 셀프 블렌딩 도구로는 물론, 앙증맞은 트레이로도 활용하기 좋다. ‘허스텔러’는 동물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크루얼티 프리(Cruelty Free) 브랜드로 친환경 패키지(Crush) 등을 사용하는 등 비건 뷰티의 소명을 꾸준히 실천하는 미국 비건 뷰티 브랜드이다. 허스텔러 ‘리틀 드롭스 투 고 키트’, ‘셀프 블렌딩 타임 키트(우드트레이&블렌딩스푼)

“프레시한 니치 블렌딩” 파인다이닝 ‘쿠오카’

“프레시한 니치 블렌딩” 파인다이닝 ‘쿠오카’

“프레시한 니치 블렌딩” 파인다이닝 ‘쿠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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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도 채 되지 않은 신선한 제조일자에 감동한다. 뷰티 강국 한국이 만든 로컬코스메틱이라 더욱 애착이 가는 브랜드이다. 공들여 찾아낸 최상급 원료와 다양한 실험을 통한 최고의 블렌딩 기술로 소량만 생산하는 니치 스킨케어 ‘쿠오카’가 프리미엄 스킨케어의 네 번째 블렌드를 지난 달 선보였다. 컴백을 기다리는 아이돌 팬들 마냥 오매불망 신제품을 기다리던 ‘쿠덕(쿠오카 덕후)’들에게 여간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기존 시그니처 아이템인 세럼블렌드에 비해 좀 더 라이트한 느낌인 고기능성 안티에이징 세럼인 ‘리페어 블렌드’는 노란빛을 띤 묽은 크림 제형이 끈적이지 않은 산뜻한 마무리감을 부여한다. 최상급 천연 원료와 쿠오카의 트리플트러플 블렌딩 기술이 만나 여름 내 손상된 피부 조직을 회복하고 세포를 재생시킨다. 여기에 풍성한 유기농 꽃향과 과일향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부드럽고 산뜻한 오츠향이 피부 깊숙이 스며든다. 조향계의 피카소라고 불리는 Jean-Charles Sommerard에 의해 만들어진 100% 유기농 공법으로 추출한 천연향이다. 더불어 토너 블렌드 등 쿠오카 프리미엄 블렌드로 꾸준히 홈케어하면 눈에 띄게 맑아진 피부와 매끈한 결을 경험하게 된다. 파인다이닝을 추구하는 K-브랜드 ‘쿠오카’는 사람과 자연의 미래를 위해 판매 금액의 1%를 소비자가 원하는 사회 재단에 기부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쿠오카 ‘리페어 블렌드’ 30ml


“관능+매혹” 프라이빗 블렌딩 ‘톰 포드 뷰티’

“관능+매혹” 프라이빗 블렌딩 ‘톰 포드 뷰티’

“관능+매혹” 프라이빗 블렌딩 ‘톰 포드 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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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체리향을 담뿍 머금은 위스키를 입 안 가득 채우고 눈을 감으면 이국적인 와이너리가 눈 앞에 펼쳐진다. 잘 익은 체리 한 다발을 아낌없이 담아낸 농익은 야생 블랙 체리향과 스파이시한 버터아몬드향이 코 끝에 스치면 관능적인 달콤한 향이 깊숙이 스며들어 오랜 시간 살갗에 머문다. 작은 보틀에 담긴 묵직한 루비빛 로스트 체리는 오리엔탈 계열의 톰 포드를 대표하는 베스트 프라이빗 블렌드 향수이다. 여성에겐 메혹적인 향을, 남성에겐 관능적인 향을 부여하는 유니섹스 퍼퓸이다. 이 보틀을 소유하는 것 만으로도 당신의 품격은 한층 높아질 것. 톰 포드는 2016년부터 퍼 프리(fur-free: 동물 모피 사용 중단)'를 선언, 비건 패션을 실현하고 있다. 톰 포드 뷰티 (TOM FORD BEAUTY) ‘로스트 체리 EDP’ 30ML


총괄디렉터=최정화 기자

화보기획=김희영 기자

사진촬영=김태윤 기자



최정화 기자(라이킷팀) choij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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