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디지털 포렌식 시장 성장 추세…‘KDFT 한국 디지털 포렌식 기술표준원㈜’, 기술력 통해 사건의 스모킹건 제공

국내 디지털 포렌식 시장 성장 추세…‘KDFT 한국 디지털 포렌식 기술표준원㈜’, 기술력 통해 사건의 스모킹건 제공 원본보기 아이콘


최근 의암호 선박 전복사고, ‘몰카 범죄’ 등 각종 사건ㆍ사고의 증거 자료 확보 과정에 디지털 포렌식이 활용되며 언론 및 각계의 이목이 디지털 포렌식 기법에 모이고 있다.


휴대폰, 블랙박스, PC 등 각종 디지털 기기에 저장된 정보를 수집 및 복구, 분석하여 범죄 혐의를 입증하거나 증거를 획득하는 기법을 디지털 포렌식이라고 정의한다. 최근에는 기업감사 및 회계감사 등에도 디지털 포렌식 기법이 활용되며 해당 분야의 시장성 또한 점차 커지고 있는 추세다.

대검찰청 국가디지털포렌식센터(NDFC)에 따르면 2008년 307건에 그쳤던 디지털 증거물 분석 지원 요청건은 2016년 9737건으로, 10년 만에 약 30배가 넘는 증가율을 보인다고 밝혔다.


국내 디지털 포렌식 수요가 폭발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며 독보적인 기술력과 다양한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각종 사건의 스모킹건(결정적 증거)을 제공하고, 디지털 포렌식 내부 감사, 컴플라이언스 진단 등을 진행하며 국내 디지털 포렌식 시장을 선도하는 디지털 포렌식 전문기업 ‘KDFT 한국 디지털 포렌식 기술표준원㈜’(이하 KDFT)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디지털 포렌식으로 획득한 디지털 증거가 법적 효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증거 수집 과정이 중요하다. 증거 분석관의 자격 또한 디지털 포렌식 전문기업이라면 필수적으로 갖춰져야 할 요소로 꼽힌다.

2008년부터 국내 디지털 포렌식 분야를 개척하며 해당 기술의 전문성을 높여온 KDFT는 대법원에 등재된 국내 단 2명뿐인 ‘특수감정인’ 최규종 대표이사를 주축으로 30년 이상의 IT 경력 전산전문가 등으로 이루어진 디지털 포렌식팀이 디지털 포렌식 5대 원칙(정당성의 원칙, 무결성의 원칙, 신속성의 원칙, 연계보관성의 원칙, 재현의 원칙)을 바탕으로 맞춤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내 유수 기업 및 각 부처와의 제휴, 협업을 바탕으로 디지털 포렌식 수사 협조를 진행하며 각계에서의 신뢰를 견고히 다져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KDFT의 디지털 포렌식 기술 제공 사회공헌 활동도 눈에 띈다. 최규종 대표이사는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규명을 위해 디지털 포렌식 무상 재능 기부로 피해 학생들의 휴대폰 데이터를 복구하여 사건의 스모킹건을 제공했다.


국가재난 상황에서의 디지털 포렌식 재능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이어갔다는 평에 대해 최규종 대표이사는 “디지털 포렌식을 통한 스모킹건 제공으로 억울한 누군가에게 100%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는 해소해줄 수 있는 하나의 길을 제시하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KDFT만의 독자적인 디지털 포렌식 기술력을 기반으로 기업에는 최적화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고,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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