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집중호우 피해 중소기업에 상품 대금을 선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상품 대금 선지급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 경색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기유통센터는 상품 공급 기업을 대상으로 매출 확정 후 당일 즉시 판매 대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소요 기간을 대폭 단축했다.
정진수 중기유통센터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수해까지 발생해 많은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유통센터는 선제적인 조치로 수해 중소기업이 이른 시일 내에 피해를 복구하고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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