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내포) 정일웅 기자] 충남 아산에서 40대 해외입국자 1명(내국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8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A(충남 #196·아산 #26)씨가 아산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10일)를 받은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순천향대 천안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파악된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도와 방역당국은 현재 A씨를 상대로 추가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중이다.
한편 충남 관내 해외유입 확진자는 총 35명(내국인 17명·외국인 18명)으로 집계된다.
국가별 유입경로는 카자흐스탄이 11명으로 가장 많고 우즈베키스탄 6명, 미국·영국 각 5명, 이집트·필리핀 각 2명, 멕시코·헝가리·브라질·아랍에미리트 각 1명 등의 순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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