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 34명…누적 1만4660명(상보)

서울 남대문시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인근 상인과 방문객들이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문호남 기자 munonam@

서울 남대문시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인근 상인과 방문객들이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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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11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34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 23명, 해외유입 11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1만4660명으로 증가했다.

지역발생은 부산 9명, 경기 7명 서울 6명, 충남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11명 가운데 3명은 검역과정에서 나왔고, 나머지 8명은 지역에서 확인됐다. 내국인이 2명이고 외국인은 9명으로 파악됐다. 해외유입 국가는 미국이 5명, 카자흐스탄 3명, 필리핀, 몰도바, 알제리 각 1명씩이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환자는 1만3729명으로 전날보다 71명 늘었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전날과 같이 누적 305명을 유지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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