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도 성과내야 연봉 상승'…경주시, '직무 성과' 중간평가

5~6일 4·5급 간부공무원 94명 '중간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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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주시는 5~6일 이틀간 직무능력 향상과 성과 중심의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2020년도 직무성과계약 과제 중간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중간평가는 올해초 4·5급 간부공무원 94명과 체결한 316개 직무성과계약 과제에 대해 분야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경주시 업무평가위원회'의 면담 심사와 함께 사업계획 방향에 대한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경주시는 연말 최종평가를 통해 사업성과 우수부서와 공무원에 대해 시상을 실시하는 한편 2021년도 국·소·본부장 및 부서장·읍면동장 연봉책정에 반영한다.


이영석 부시장은 "직무성과계약 과제 중간평가를 통해 문제점을 철저히 분석·보완해 직무와 성과에 따른 냉정한 평가로 공직 내 일하는 분위기 조성과 체계적인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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