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도시 부산을 대표할 100명을 뽑습니다

인종·문화 격차 해소와 세계시민 의식 확산 위한 100인 시민단
부산시·국제교류재단, 23일까지 시민·외국이주민·유학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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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글로벌도시 부산을 대표하는 100명의 시민을 뽑는다.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제15회 부산세계시민축제’를 기념해 글로벌도시 부산을 대표할 수 있는 ‘100인의 부산세계시민단’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부산시에 사는 일반 시민과 외국인 주민, 유학생 등으로 인종과 문화의 격차 없이 바른 세계시민 의식을 통해 살기 좋은 글로벌도시 부산을 함께 만들고자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부산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에서 하며, 최근 국제교류재단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우선 선발될 수 있다.


100인의 부산세계시민단 발대식은 다음 달 13일에 진행될 예정인 ‘부산세계시민축제’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단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세계시민 특강, 세계시민 챌린지&영상제작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축제를 위한 운영위원회도 시민단 가운데 별도로 선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전혜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100인의 부산세계시민단을 통해 글로벌도시 부산에서 세계시민 의식이 퍼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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