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문화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부문은 비즈니스 모델 창출 등 상용화를 돕는 '사업화 콘텐츠 제작지원', 온라인쇼핑과 원격평가 및 가상 교육실습 등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언택트 콘텐츠 제작지원' 등 2개 분야다.
인천TP는 공모를 통해 분야별로 2건씩 모두 4개 과제를 선정, 콘텐츠 제작에 들어가는 비용을 한 과제에 많게는 1억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만화, 영화(영상·특수영상 등), 게임, 애니메이션, 캐릭터, 지식정보(VR·AR·MR 등), 콘텐츠 솔루션(콘텐츠 기술·플랫폼 제작 등) 등의 콘텐츠를 자체 제작·개발하는 인천에 본사를 둔 기업이다.
지원신청은 기업지원정보제공 사이트 비즈오케이(http://bizok.incheon.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홈페이지(www.itp.or.kr)를 참조하거나, 인천TP 문화산업지원센터(032-876-5073)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사업성 높은 과제를 중점 지원할 계획'이라며 "특히 포스트 코로나를 겨냥한 언택트 융합콘텐츠 개발지원은 신규시장 발굴과 기업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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